Category: 문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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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 김범수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 가 바보처럼 울고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잡고 있지만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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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2 출연 고사한 배우에게 그건 적선이 아니라 서비스이고 세일즈라고….
뭐… 내가 뭐랄거 아니지만, 맘에 안들어서 안나온다는데 그러면 할말이 없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거물들이 확실이 줄었다. 지금 스크린에서 주름잡는 스타들 상당수가 텔레비전에서 인기를 쌓고 올라간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 내려갈 줄 모른다. 이번에 ‘궁2’에서 지리하게 나온다 안나온다 하던 캐스트들은 이제 돈맛을 알아버리셨는지 나오질 않으려는 모양이다. 결국은 제작진들도 궁여지책으로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들이려고 하고… 이러다간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의 예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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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역시 학원물 만드는데는 뭔가가 있는 녀석들인것이 틀림없다. 일본사람들… ‘두사부일체’를 원작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는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두사부일체와 엇비슷하다. 터치는 훨씬 가볍다. 사회문제도 다루던 원작과는 달리 그냥 학원물이다. 조직 얘기도 좀 나오다만 어째서 내일모레면 서른일 양반이 고등학교를 가게 됐나라는 이유로 곁가지로 나오고 그냥 해프닝의 시즈닝으로 나오다가 으음 이 글을 쓰는 시점인 8화와 9화의 싯점에서 조직얘기가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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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에서 휴대폰 벨소리의 비밀 – 우리나라도 진동 내지는 단음으로 해야
어떤 분들이던 일본을 여행해보면서 전철이나 지하철을 이용해본 분들은 일본인들이 휴대전화 매너를 상당히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런데 일본드라마나 영화에서 나는 묘~한 공통점을 발견해냈다. “멜로디 벨소리가 없다.” 라는 것이다. 물론 딱 한번, 예외를 보았다, ‘꽃보다 남자(2005)’에서 도묘지가 츠쿠시에게 줬던 휴대폰의 착신음이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테마였던 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휴대전화가 두가지 패턴이다. 진동이거나 아니면 띠리리리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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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님… 또 머리에 총맞으셨나봅니다?
김기덕 감독님께서… 지난번에 또 입으로 화를 버시더니, 또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자충수를 두셨다. 이번에는 100분토론에서 주창하신 ‘영화제 등급에 따른 마일리지제”다. 정말 주옥같은 생각이다. 뭐 까짓거 관객도 수준을 갸늠하는 오지랖을 가지신 김감독께서 겨우 영화제 쯤 폄훼했다고 해서 흥분하는것 자체가 솔직히 전산 데이터 낭비일 뿐이니, 그건 하지말자. 우리나라 영화를 살리자는 작자가 우리나라 영화제를 삼류로 쳐버린것도. 그냥 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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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영화 <다세포소녀>
주의 : 이 영화평은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오니 참고 용도로만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영화 전개 혹은 대사의 일부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므로, 영화를 못 보신 분의 주의를 당부합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한마디로 평하자면, 이재용 감독의 이름값에 속지 말고, 보지 마라 이다. 돈아깝고, 같이보면 원망의 소리를 들을 것이다. 동생에게 이끌려 가서 봤다가 동생은 고개를 떨구었고, 나는 하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