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엔터테인먼트

요새 화제가 되고 있는 일렉 기타를 따라한다는 할아버지(?!)

얼추보아하니 ‘리얼 그룹(The Real Group)’이다… 작년에 내한했을때 그 공연을 보고 얼마나 쇼크를 받았는지. 그것도 목아프다는 맨 앞자리에 앉아서 주름한줄한줄 목 떨리는것 까지 구경해가면서 봤을때… 그 전율이란. “여러분 사람입니까?” 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놀라움이다. 그덕분에 얼마전에 엘지전자에서는 그들의 몇몇 목소리를 녹음해서…

막 시작하는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첫째로 드는 생각은 ‘형,누나 들의 잔치’ 에서 ‘내 동연배들의 잔치’가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감회가 든다. 그때 나와서 한동안 신드롬가까운 난리를 일으켰던 익스(Ex)가 부르는 잘 부탁드립니다가 이제는 귀에 딱지가 앉아버릴 정도로 지겨워졌다는 것도. 재미있는 변화리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과연 어떤 내용이…

DVD 대여 서비스 이런점을 조심하시라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dts] ES단도직입적으로 카리비안 해적2 블랙펄의 저주 DTS 에디션을 알라딘에서 사면 얼마에 살수 있을까? 8천900원이다. 동일한 DVD를 대여서비스를 통해서 빌렸다가 잊어버렸다. 얼마를 내야할까… 정답은 2만 4천 500원이다…. 현물 보상? 안된단다…. 쩝. 물어주긴 했고, 내 잘못이라지만 이건…

House와 Grey’s Anatomy가 시즌 3을 시작

아아… 의학드라마의 재미있는 라이벌(?) 하우스와 그레이 아나토미가 시즌 3을 시작했다. 미치광이에 비코딘을 비타민처럼 즐겨먹는 유명한 의료계의 권위자와, 병원의 생태계의 최말단을 차지하는 그레이의 이야기가 올해도 여김없이 시작하는 것. 하우스 박사의 올 시즌 등장은 충격(?) 내지는 쇼크여서, 비코딘과 지팡이에 쩔던 양반이 갑자기…

“한빠”를 만들어 달라…

흔히 우리는 일본드라마나 연예계에 지나치게 푹빠져서 한국 문화까지 폄훼하는 사람들을 ‘일빠’라고 부른다. 그러한 일빠들의 자양분은 흔히 말하는 일드(‘일본드라마’)와 영화, 음악, 그리고 쇼프로그램인데, 십수년전까지만해도 열악하기 그지없는 비디오나 비싼 레이저디스크였는데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서 하루나절이면 일본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한국으로 전송되고 있어, 더없이 좋은…

“We’re cursed.”

“아무도 모르는 섬이 금이 있었고, 우리가 모두 가졌지, 그리고 우리는 마구 써댔지, 술과 음식 그리고 여자들에게… 허나 쓰면쓸수록 더 절실히 깨닿게 되었지 마셔도 목이 마르고,  음식은 입속에서 잿더미가 되고, 세상 그 어떤 희색의 여자라도 우리의 가슴을 채울 수 없다는걸…. 우린…

보고 싶다 – 김범수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 가 바보처럼 울고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 만큼…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궁2 출연 고사한 배우에게 그건 적선이 아니라 서비스이고 세일즈라고….

뭐… 내가 뭐랄거 아니지만, 맘에 안들어서 안나온다는데 그러면 할말이 없지만. 드라마에 출연하는 거물들이 확실이 줄었다. 지금 스크린에서 주름잡는 스타들 상당수가 텔레비전에서 인기를 쌓고 올라간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 내려갈 줄 모른다. 이번에 ‘궁2’에서 지리하게 나온다 안나온다 하던 캐스트들은 이제 돈맛을 알아버리셨는지…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역시 학원물 만드는데는 뭔가가 있는 녀석들인것이 틀림없다. 일본사람들… ‘두사부일체’를 원작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는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두사부일체와 엇비슷하다. 터치는 훨씬 가볍다. 사회문제도 다루던 원작과는 달리 그냥 학원물이다. 조직 얘기도 좀 나오다만 어째서 내일모레면 서른일 양반이 고등학교를 가게 됐나라는 이유로 곁가지로…

일본드라마에서 휴대폰 벨소리의 비밀 – 우리나라도 진동 내지는 단음으로 해야

어떤 분들이던 일본을 여행해보면서 전철이나 지하철을 이용해본 분들은 일본인들이 휴대전화 매너를 상당히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런데 일본드라마나 영화에서 나는 묘~한 공통점을 발견해냈다. “멜로디 벨소리가 없다.” 라는 것이다. 물론 딱 한번, 예외를 보았다, ‘꽃보다 남자(2005)’에서 도묘지가 츠쿠시에게 줬던 휴대폰의…

Peter Jennings 와 노현정

  피터 제닝스를 추모하며 1938-2005 Peter Jennings가 67세(미국나이)로 숨을 거두었을때, 어째서 전세계는 그의 죽음에 슬퍼했을까? 아마도 그의 방송사는 1978년부터 뉴스를 이끌며 시청률 1위로 만들어 주었던 그의 상실을 슬퍼했을테고, 시청자들은 매일 저녁 전세계에 있었던 일들을 요약해주는 World News Tonight의 메인 앵커를…

김기덕 감독의 말에 대한 이성적 분석

전의 글이 지극히 자극적인 글이었다면 이번 글은 다른 커뮤니티에 올리기 위해 썼기 때문에 매우 “정제”된 글이다. 김감독이 이렇게 말했네요. “가장 피흘리는 감독으로서 한국 영화의 수준과 한국 관객의 수준이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씀입니다. OOOO에 워낙 김기덕 감독님 팬이 많아서 돌맞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