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보니 발견한, 블로그의 즐거움

블로그를 하다보면 정말 재미있는 점은 자신이 생각했던 기록이 남는 다는 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백미는 자신의 생각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 변화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약 3년간의 시차를 두고 저는 트위터의 140자의 한계를 언뜻 옹호하면서도 어느 시점에서는 140자의 한계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둘 다 어느 정도 맞는 얘기니 만큼, 참 블로깅이라는 것은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도 좋지만 블로그를 시작해보는 것은 좋은 어떤가요? 왜냐면 트위터로는 할 수 없는 블로그 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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