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デキる猫は今日も憂鬱)’이라는 야마다 히츠지(山田ヒツジ)씨의 만화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보며 힐링 되고 있습니다. 아는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제가 더 빠져 있습니다. 만화 원작(원서) 전권을 소장하고 있고요. 킨들로도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판 전자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심심하면 틀어 보고 있습니다. 라프텔 운영자님, ‘야무진 고양이’를 심심하면 틀어대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어릴 때부터 못하는 게 없지만, 정리와 살림 만큼은 괴멸적인 후쿠자와 사쿠라는 사무직 여성이 겨울에 동사 직전의 고양이를 주워 유키치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이 고양이는 자신을 살려준 보은을 하기 위해서 정리와 살림을 못하는 주인을 위해 하나하나 배워서 해치우기 시작하다보니, 고양이 치고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고, 너무나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만능 고양이로 거듭납니다! 문제는 너무 영리해진 나머지 두 발로 걷고 크기도 왕 커졌다는 거죠!
원작 만화가 11권까지(현지), TV 애니메이션이 전 13화 1쿨 방영했습니다. 여러분도 왕크왕귀 고양이의 이야기를 즐기며 힐링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유키치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어지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