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에 힐링 되는 나날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デキる猫は今日も憂鬱)’이라는 야마다 히츠지(山田ヒツジ)씨의 만화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보며 힐링 되고 있습니다. 아는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제가 더 빠져 있습니다. 만화 원작(원서) 전권을 소장하고 있고요. 킨들로도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판 전자책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심심하면 틀어 보고 있습니다. 라프텔 운영자님, ‘야무진 고양이’를 심심하면 틀어대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여성과 고양이가 식사하는 애니메이션 장면,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은 우울" 일러스트.

어릴 때부터 못하는 게 없지만, 정리와 살림 만큼은 괴멸적인 후쿠자와 사쿠라는 사무직 여성이 겨울에 동사 직전의 고양이를 주워 유키치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이 고양이는 자신을 살려준 보은을 하기 위해서 정리와 살림을 못하는 주인을 위해 하나하나 배워서 해치우기 시작하다보니, 고양이 치고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고, 너무나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만능 고양이로 거듭납니다! 문제는 너무 영리해진 나머지 두 발로 걷고 크기도 왕 커졌다는 거죠!

원작 만화가 11권까지(현지), TV 애니메이션이 전 13화 1쿨 방영했습니다. 여러분도 왕크왕귀 고양이의 이야기를 즐기며 힐링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유키치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어지실 거에요!

전자책: 리디
애니메이션: 라프텔, 넷플릭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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