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에 대한 고민

항간에서 ‘사무용 마우스의 왕’이라고 하면 MX Master 시리즈가 거론 됩니다. 저 역시 MX Master 3S를 데스크톱에서는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마우스가 굉장한 헤비급 무게를 자랑한단 점이겠지요. 그래서 서브 마우스(?)로 Razer Vipr V2 Pro라는 굉장히 가벼운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가벼운 대신 여러모로 희생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휠 동작이나 숏컷 키가 없어서… (브라우저 앞뒤 가기는 다행히 있습니다) 윈도우 조작을 위해서 내지는 가로 스크롤을 위해서 키보드로 손을 뻗게 됩니다. 데스크톱의 키보드는 HHKB Studio라는 60% 키보드라 뭐 그리 거리가 멀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 짧은 이동 만으로도 흐름이 끊기는게 뭐라 할 수 없이 싫은건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겁니다. (그래도 타이핑 중의 이동에는 키보드에 내장된 포인팅 스틱을 쓰면 되서 그나마 낫습니다)

로지텍이 그냥 가벼운 사무용 플래그십 마우스를 내주면 될 일입니다만.

… 아마 그럴 일은 없겠죠.

ps. 노트북에서 쓰는 MX Anywhere 3S를 끌고 올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바이퍼 보다는 못해도 한결 낫지 않을까요?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사 :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