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민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월 과금을 늘릴 것인가에 대하여 말이죠. 이 블로그는 지난달부터 OpenLiteSpeed 서버(OLS)로 가동 중입니다만, 본가(本家)인 LiteSpeed Enterprise (LSWS)로 교체를 고민하고 있고, 이게 대략 한 달에 10달러 정도 합니다.
핵심이 되는 기능은 오픈 소스 버전인 OLS와 LSWS간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관리의 편리성이나 추가적인 성능 향상이나 보안 향상을 꾀할 수가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 차이는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단, 그럴 시간에 블로그에 글이나 하나라도 더 쓰지? 라는 생각이 안드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뭐랄까요. 거기에 산이 있으니 오른다는 등산가의 말처럼, 성능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성능을 올려보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일단,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마이너한 서버의 길에 접어들었으니 그 길의 끝을 목도해보고 싶은 욕심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고민과 시행착오를 좀 겪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