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LiteSpeed와 LiteSpeed 선택의 기로 : 그 곳에 산이 있으니까 오르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민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월 과금을 늘릴 것인가에 대하여 말이죠. 이 블로그는 지난달부터 OpenLiteSpeed 서버(OLS)로 가동 중입니다만, 본가(本家)인 LiteSpeed Enterprise (LSWS)로 교체를 고민하고 있고, 이게 대략 한 달에 10달러 정도 합니다.

핵심이 되는 기능은 오픈 소스 버전인 OLS와 LSWS간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관리의 편리성이나 추가적인 성능 향상이나 보안 향상을 꾀할 수가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 차이는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단, 그럴 시간에 블로그에 글이나 하나라도 더 쓰지? 라는 생각이 안드는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뭐랄까요. 거기에 산이 있으니 오른다는 등산가의 말처럼, 성능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성능을 올려보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일단,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마이너한 서버의 길에 접어들었으니 그 길의 끝을 목도해보고 싶은 욕심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고민과 시행착오를 좀 겪어 봐야겠습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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