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고자 도입된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 문제가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뭐 이걸 막기 위해서 1회용 고유부호를 만든다는 얼척없는 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만, 일단 현 시점(2023년 8월) 에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저 합니다.
일단 여러분의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도용되었는지 알아보는 좋은 방법은 관세청 UNIPASS에 접속해서 이력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관세청에서 이미 통관된 물건들의 정보를 확인해 보자.
- 관세청 UNIPASS(https://unipass.customs.go.kr)에 접속
- 상단 메뉴에서 ‘정보 조회’ 클릭
- 통관물류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 순으로 클릭
- 해외 직구 통관정보조회를 클릭 후 인적사항 입력 및 본인 인증.
국민비서로 알림을 받아보자.
특별히 불심스러운 점이 없다면 이제 국민비서(https://ips.go.kr)로 해외 직구 통관이 될 때 알림을 받을 차례입니다.
1. 국민비서 사이트 접속 또는 국민비서 지원 앱에 접속해 가입 및 로그인
2. 국민비서 알림 설정에서 전자상거래 물품 통관내역을 체크.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세관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로 통관이 될 때마다 어떤 운송회사에서 어떤 물건을 언제 통관했는지 본인이 정한대로 알림이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