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관고유부호의 타인 도용을 쉽게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하고자 도입된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 문제가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뭐 이걸 막기 위해서 1회용 고유부호를 만든다는 얼척없는 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만, 일단 현 시점(2023년 8월) 에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저 합니다.

일단 여러분의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도용되었는지 알아보는 좋은 방법은 관세청 UNIPASS에 접속해서 이력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관세청에서 이미 통관된 물건들의 정보를 확인해 보자.

  • 상단 메뉴에서 ‘정보 조회’ 클릭
  • 통관물류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 – 수입화물 진행정보 순으로 클릭
  • 해외 직구 통관정보조회를 클릭 후 인적사항 입력 및 본인 인증.

국민비서로 알림을 받아보자.

특별히 불심스러운 점이 없다면 이제 국민비서(https://ips.go.kr)로 해외 직구 통관이 될 때 알림을 받을 차례입니다.

1. 국민비서 사이트 접속 또는 국민비서 지원 앱에 접속해 가입 및 로그인

2. 국민비서 알림 설정에서 전자상거래 물품 통관내역을 체크.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세관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로 통관이 될 때마다 어떤 운송회사에서 어떤 물건을 언제 통관했는지 본인이 정한대로 알림이 오게 됩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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