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좋았던 다중 모니터 환경

지금까지 32″ 4K 모니터를 여러대 사용했는데 다중 모니터 환경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게 뭔 말인고 하면, 컴퓨터 한 대에 모니터 한 장을 할당 해서 썼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모니터를 추가해서 컴퓨터 한 대가 모니터를 두 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중 모니터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총 32″ 4K 모니터가 3장에 노트북 한 대까지 모니터가 넉 장이라 나름 장관입니다.

예전에는 뭔가 자료를 참고를 하거나, SNS나 메일을 열어놓고 작업을 하거나, 고양이 동영상을 틀어놓고 작업을 할 때 창을 오가느라 좀 효율이 떨어졌습니다만서도, 이제는 옆에 고양이 동영상이나 참고 자료를 열어 놓고 메인 모니터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확실히 효율이 올라갔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한 장이라도 더 많은 모니터를 쓰고 싶어하시는지 알게 되었다고 할지요. 마음만 같아서는 모니터 암을 써서 더 많은 모니터를 써보고 싶은 마음도 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다중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42% 이상의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고 하네요.

“We found that users of multiple monitors have an average expected productivity increase of 42%,”

Dr. Jon Peddie, President of Jon Peddie Research.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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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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