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가의 보도가 된 IFTTT

만약 트위터가 API를 유료화하고 차단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평소에 유용하게 사용하던 서비스이긴 하던 IFTTT가 문자 그대로 전가의 보도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글을 게시하면 자동으로 발행하던 트위터에 이어, 마스토돈에도 자동으로 발행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중심에 IFTTT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스토돈의 경우, Automattic이 실장을 예고만 한 상태로 따로 발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일히 수동으로 링크를 따서 마스토돈으로 보냈기 때문에 이것을 자동화하는 것은 단순하지만 품을 꽤 줄여주는 일입니다.

트위터의 경우, IFTTT Pro 이상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저의 경우 IFTTT Pro가 출시 되었을때 1.99 달러 이상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써내고 가입할 수 있을 때 최소 금액만 내고 가입을 할 수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트위터와 마스토돈에서 잘 쓸 수 있게 되어서 아예 몇 달러 더 주고 Pro+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여하튼 지금까지는 취미의 영역에서 조금 편하게 해줬었던 IFTTT였건만, 이번 일로 굉장히 유용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IFTTT를 이용해 마스토돈으로 발행 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해주신 해파리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마스토돈에 발행하는데 참고한 자료는 여기 있습니다. 그외에 고려했던 곳으로 MastofeedBridgy가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머스크 멜론 엿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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