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보고 – 11/6(월)

  1. QC351년이 되었다는 글을 쓰기가 무섭게 고장이 났습니다. 전원 계통의 고장인 것 같은데요. 전원이 꺼져있어도 멋대로 켜져서 연결이 되지 않나, 전원 스위치가 잘 작동하지 않거나, Micro USB 케이블을 본체에서 뽑으면 전원이 스위치가 OFF 상태에서도 켜지는 상황입니다. 보증 기간이 지났으므로 유상으로 진행되는데 보증 기간 안이든 보증 기간 밖이든 신품으로 1:1 교체가 원칙이라더군요. 참고로 유상일 경우 33만원(천원 단위가 기억이 안나네요). QC35II가 나온 마당에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2. 브라운 클로바 스피커를 샀습니다만…. 며칠 가지고 논 결과, 도대체 이걸 왜 샀나? 라는 고민에 이르렀습니다. 큰 쓸모를 못느끼겠습니다. 정말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는거 아닌가 불안합니다. 네이버 뮤직 1년 이용권을 사고 받은 희안한 형태의 덤인 만큼, 최소한 1년간은 음악 재생하는데나 쓰일지도 모르겠군요. 뭔가 확실한 용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3. 어제 감기 때문에 하루나절 거의 반 죽음 상태였습니다. 땀을 좌악 빼고 약을 먹고 식욕 없는 상태에서 먹을 걸 우겨넣고 나니 지금은 거의 문제 없습니다.
  4. 요즘 사실상 매일 한 개 이상의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지난번에 병원을 갔을때 ‘일주일에 한 포스트는 써야 하지 않나’라는 반성을 했는데 뭔가 탄력받은바가 있어 매일 깨작깨작 적고 있습니다. 특집기사(feature)보다는 스트레이트로 가자. 뭐 이런 기분이죠. 근데 3번에서도 말했듯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니 하루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러도 양해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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