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C35가 1년이 되었다는 글을 쓰기가 무섭게 고장이 났습니다. 전원 계통의 고장인 것 같은데요. 전원이 꺼져있어도 멋대로 켜져서 연결이 되지 않나, 전원 스위치가 잘 작동하지 않거나, Micro USB 케이블을 본체에서 뽑으면 전원이 스위치가 OFF 상태에서도 켜지는 상황입니다. 보증 기간이 지났으므로 유상으로 진행되는데 보증 기간 안이든 보증 기간 밖이든 신품으로 1:1 교체가 원칙이라더군요. 참고로 유상일 경우 33만원(천원 단위가 기억이 안나네요). QC35II가 나온 마당에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 브라운 클로바 스피커를 샀습니다만…. 며칠 가지고 논 결과, 도대체 이걸 왜 샀나? 라는 고민에 이르렀습니다. 큰 쓸모를 못느끼겠습니다. 정말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는거 아닌가 불안합니다. 네이버 뮤직 1년 이용권을 사고 받은 희안한 형태의 덤인 만큼, 최소한 1년간은 음악 재생하는데나 쓰일지도 모르겠군요. 뭔가 확실한 용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어제 감기 때문에 하루나절 거의 반 죽음 상태였습니다. 땀을 좌악 빼고 약을 먹고 식욕 없는 상태에서 먹을 걸 우겨넣고 나니 지금은 거의 문제 없습니다.
- 요즘 사실상 매일 한 개 이상의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지난번에 병원을 갔을때 ‘일주일에 한 포스트는 써야 하지 않나’라는 반성을 했는데 뭔가 탄력받은바가 있어 매일 깨작깨작 적고 있습니다. 특집기사(feature)보다는 스트레이트로 가자. 뭐 이런 기분이죠. 근데 3번에서도 말했듯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니 하루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러도 양해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