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아이패드를 사셨는데…

아는 분이 최근 아이패드를 사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와 상의를 하셨는데 주로 넷플릭스를 본다거나 간단한 인터넷을 한다거나 하신답니다. 오, 이거 딱 아이패드에 걸맞는 라이프 스타일 아냐? 싶었습니다만 한가지 성가신게 업무상 필요한 오피스 작업이었죠. 물론 아이패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오피스 앱들이 있습니다만 솔직히 얼마나 실제 업무에 적응이 가능할지 장담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맥북을 권해드렸죠. 아, 맥을 사고 싶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해서 엄청 만족하신 모양입니다. 하기야 맥북이 가볍다 하더라도 차이가 있지요. PC와 PC Like 기기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만 역시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과 그에 걸맞는 기계가 제각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푸른곰
푸른곰

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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