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November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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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광대역 LTE가 시작됐는데.
광대역 타령. 그 지긋지긋하게 해대던 광대역 타령의 혜택이 내가 사는 촌동네에도 드디어 내려왔다. LTE의 속도가 802.11n과 비등비등해진 것이다. 50메가비트/초 속도가 나온다. 음, 빠른 것 같다. 근데 이걸 어따 써먹지? 음, 빠른 것 같다. 근데 이걸 어따 써먹지? 뭐 웹사이트 로딩은 원래 빠르다. 그래도 와이파이에 비교하면 웹이던 뭐던 셀룰러라 어차피 접속하는데 걸리는 레이턴시가 있는건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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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팟캐스트에 관한 기억
잃어버린 추억에 관하여. 즐겨 듣거나 보던 방송이 폐지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입니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종료할 때 아쉬움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때가 있다. 팟캐스트가 사라졌다. 내가 좋아하던 팟캐스트가 있다. 한 일 년을 매주 들었던 것 같다. 매주 사연을 적었다. 거의 매주 처음으로 듣고 사연을 남겼다. 또, 코너의 이름을 정하는데 참여해서 당선되기도 했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