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주

나는 넥슨의 창업주인 김정주씨가 컴퓨터 박물관을 만든 것을 높이 산다. 만약 내가 돈이 많다면 나도 그런 컬렉션을 가지는 생각이 없지는 않으니까. 물론 그가 제 1선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유수의 부호로써, 전 게임업체 대표로써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했다면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을터, 현재 게임업계나 서브컬처 업계가 취한 여러가지 난제. 이를테면 셧다운제 등에 있어 그가 발언이나 액션을 취하는 것은 그의 사회적인 책무, 즉 노블리스 오블리주이다. 그를 그 위치에 이르기까지 만든 업계와 고객, 사용자들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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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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