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어려워

예측하기란 참 어렵다라는 생각이 든다. 거의 완벽한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아이팟 터치를 옆에 두고 옴니아를 쓰며 이를 갈면서 삼성이 오늘날 위치에 오를것이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다. 난 분노에 차서 이대로는 계속 2류로 남을 것이라고 썼었다. 물론, 분골쇄신하여 그대로 남지 않았다.

소니에 대해서는 이전에 얘기한 바가 있고. 애플도 솔직히 커질줄 알았지만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고 또 그렇게 커진 기업이 또 이렇게 다시 쭈루룩 줄어들 줄도(그럼에도 여전히 커다랄 줄도) 몰랐다.

역시 예측이란 어려운 문제구나. 이제 남은 문제는 화웨이등 중국회사들이 어떻게 나오느냐를 지켜보는 것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뭐 모를 일이다만 우습게 볼일이 아니라고 본다만…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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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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