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관련 보도에 관련하여

최근 애플 관련한 보도를 보면 ‘국수주의’라는 말을 실감한다. 아니, 삼성 편들기가 심한것 같다. 애플을 애플로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특히 삼성-애플 특허 보도를 보면 마치 국가대표 스포츠 중계를 보는 듯하여 삼성이 우리나라 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삼성은 그저 우리나라에 위치한 하나의 기업일 뿐이고 애플도 미국에 위치한 하나의 기업일 뿐인데 마치 삼성이 유리하면 우리나라의 국익에 도움이 되고, 애플에 유리한 판결이 나면 미국의 국수주의의 발로인양 보도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에 있어서 공정함이라는 것은 어디로 간 것일까? 삼성-애플에 있어서 공정성은 실종된 듯하다. 삼성의 영향력은 물론 우리나라 언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긴 하다만 최소한의 기본은 갖춰주었으면 한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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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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