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패드의 애플케어를 구입하는게 좋을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살때 할부기간(24개월) 폰 보험 서비스를 구입하기 때문에 A/S 기간을 연장하는 애플케어는 필요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20여만원을 내고 서비스를 받고 나서 청구하는 것과 서비스를 바로 받는 것은 다르거니와, 또 다른, 그러나 은근히 간과하는  장점이 있다. 그것은 전화 지원이다. 사람들은 묻는다. 아이폰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면 그냥 포럼에 물어보면 되지 않아요? 라고 하는데 이게 아주 진국이다. 뭔가 궁금한게 있으면 애플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궁금증이나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심하면 30분에서 한 시간까지 전화통을 붙잡고 해결할 수 있다. 그것도 전혀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는 내색이 없다. 몇번의 통화를 통해 나는 애플 스토어가 생기고 지니어스 바가 생긴다면 아마 애플의 서비스는 국내 최고가 될 것이며 정말 애플 스토어가 생겨야 할 것이다 라고 느꼈으며, 만약 90일 기본 제공인 이 전화 서비스가 적어도 1년이라도 제공된다면 애플의 고객 만족도는 하늘을 찌를 것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물론 10만원의 서비스 요금을 받기 때문에 이 정도의 서비스 수준이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애플의 대면 고객 서비스는 미국 본국에서도 칭찬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수준은 매우 높고, 친절하며, 전문적인 수준도 높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강하다. 내가 이들과 통화해 본 여러번의 케이스를 통틀어 내린 결론은 이네들이 포기했다면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니거나 아이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들과 통화해서 포기한 한건은 결국 ISP를 바꾸니 해결됐고, 한 건은 애플과 전화해서 이리저리 했더니 이렇게 됐더라 얘기하니 간단히 만져보더니 기기를 교체했다.

나는 전화부에 애플스토어와 애플고객지원의 전화번호를 저장해놓고 수시로 문제나 궁금점이 생길떄마다 걸어서 물어보았다. 해결한 궁금증이나 문제가 벌써 여러건이 된다.

만약 자신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다면 구입을 하는것을 권한다. 적어도 달려갈 지니어스가 없는 한국에서는… 전화 한 통으로 전문가가 사용법에 관한 질문에 2년간 바로 친절하게 대답해줄 것이다. 대기시간도 없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보험이 없다. 고장날 경우, 유상비용은 보통 4~60만원씩 한다. 1년을 연장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이득이다. 10만원은 껌값이다. 당연히 해라.

애플케어를 구입하면, 1) 본체 2) 이어폰 3)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어댑터, 케이블 등)  4) iOS, 애플제 아이폰/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소프트웨어 질문이 구입시부터 2년간 제공된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