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던 필립스 아키텍 면도기는 정말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고 나서 2년을 넘게 썼지만 왜인지 이제 좀 절삭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Gmail을 뒤져보니 벌써 구입한지 2년이 되었더군요. 매뉴얼을 보니까 2년에 한번씩은 헤드(날)를 갈아 주는 것이 좋다기에 헤드를 교체해주었습니다. 오오. 좋군요. 흡사 예전에 처음 샀던 그 느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샀던 면도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인상이 드신다면 수십만원 이상하는 면도기를 새로 사는것을 고려하시기 이전에 일단 헤드를 새로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정확한 교체 시기에 대해서는 메이커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