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 전화를 하라고 전화가 옵니다. 시외전화가 시내전화와 동일하고 어쩌구 저쩌구. 그러면 한마디로 저는 말합니다.
‘즐’
왜냐면, 저희는 대표적인 통신회사의 역마진 상품에 가입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름하야…
‘시내외무제한통화요금제’
라는 물건입니다. 이 물건이 가입할 당시 전 몇달의 평균 요금의 몇 프로를 내면 무제한 통화를 한다. 라는 상품이었는데. 지금은 당연히 가입을 안받죠. 해지하면 끝인 상품인데… 한마디로 정액료를 내면 시내외통화를 얼~마든지 걸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시내는 KT를 쓰고 있어서 시내정액제요금을 내고 있고, 시외는 LG U+를 쓰고 있어서 시외 정액제요금을 내고 있는데… 아무튼 집전화로 유선전화로 걸면 밤~새 통화해도 됩니다. 아, PC통신을 해야하는데 ㅡㅡ;;; 그래서 이거 합치면 3천원인가 내면 얼~마든지 통화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강원도에 사시는 할머니하고 수다를 마음껏 떨 수 있죠. 할머니는 그런게 어딨냐고 하시지만 있답니다. -_-;; 제가 오늘 다시 걸어서 확인해봤어요.
다만, 지능망 통화료는 칼같이 나간다고 합니다. 1588이니, 뭐 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도둑님들. ㅡㅡ; 그런건 휴대폰 무료통화가 있으니 그걸로 걸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