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September 2009

  • 휴대폰의 스펙다운 – 갈라파고스는 만들어진다

    휴대폰의 갈라파고스로 주목을받는 일본 휴대폰시장 며칠전 NEC와 카시오계산기, 히타치제작소의 휴대폰 부문의 합작이 발표되었다. 이렇게 해서 점차 경쟁은 격화되고 기능은 늘어나고 판매는 줄고 있는 일본 국내 국면을 타개하고, 한국의 LG 텔레콤이나 미국 버라이즌등에 납품하고 있는 카시오의 잇점을 살려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일전에 뉴욕타임즈에서 왜 일본의 첨단 전화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찾을 수 없는가?라고 기사가 나올…

  • 더많은 모바일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는 PDA, 뜨는 스마트폰, 트렌드가 바뀌었나? 에서 밝힌바와 같이 스마트폰의 트렌드는 이제 정보를 담는 기기에서 정보를 조회하는 단말로써의 의미가 더 강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글을 쓰고나서 저에게 생긴 변화는 더욱 그것을 뒷받침합니다. Google Maps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가면서 행선지를 찾아간다거나, 카페에 앉아서 트위터 질을 한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바로 그러한 행동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 지는 PDA, 뜨는 스마트폰, 트렌드가 바뀌었나?

    이 글은 제가 활동했었던 TodaysPPC.com(투데이스피피씨)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제가 처음 PDA를 쓴것은 1998년의 일입니다. 당시의 환율이야 여러분이 더 잘 기억하실 정도였습니다만, ‘감히’ Palm III를 거진 90만원돈을 주고 수입을 해왔더랬습니다. 그리고 투데이스피피씨 이전에 유명했던 투포팁에서 2000년부터 iPAQ H3630을 가지고 참가했고, 그 사이트가 난파하자 투데이님께서 뗏목을 던져주셔서 투데이스피피씨에서 활동했습니다. 제가 PDA를 처음에 쓸때는 PDA는 단독(standalone)기기로써 사실상 거의 유일한…

  •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세상에서 가장 불친절한 영어학습법책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고수민(뉴욕에서 의사하기) 지음 영문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영어 실력에는 항상 갈증이 있다. 그런데 여기 한국에서 건너간 의사가 미국에서 여봐라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나는 뉴욕의사 고수민님의 블로그를 예저녁부터 구독하면서 구독해왔었다. 물론 영어공부 쪽 말고 주로 건강관련한 정보를 읽는데 주력했었지만. 아무튼 그 고수민 님께서 드디어 책을 내셨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의외로 많은 책의 저자분들을 알게된다.…

  • 일본 여행 갈때 필수품? – 동전지갑

    일본 여행 책자를 수도 없이 봤습니다만 이게 왜 준비물에 없을까 싶은 것이 바로 동전지갑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정말 동전을 많이 쓰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나라는 최저액권 지폐가 1000원(74엔)인데 비해서 일본의 최저액권 지폐는 무려 1000엔(13,479원)입니다. 우리는 보통 100엔 단위 환율에 익숙해져있고 환전도 1000엔단위로 시작하는데,  일본에서는 동전 종류가 정말로 많습니다. 500엔(6739원)짜리,100엔짜리,50엔짜리,10엔짜리,5엔,1엔 이렇게 있죠. 실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전이…

  • 적극적인 디지털 텔레비전 전환 안내가 시급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되었다. 일본에서도 2011년 이후에는 아나로그 방송이 중단된다. 우리나라는 이듬해인 2012년 말로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된다. 이제 미국에서는 아날로그 텔레비전으로는 별도의 장치 없이는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텔레비전을 보면 간간히 TV 프로그램 말미에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되니 디지털 방송 수신 준비를 서두르라는 안내 멘트가 나오기도 하고 시시때때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