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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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여행기를 찾으신다면?
제 친구인 모노트래블러(http://monotraveler.com)가 30여일간 미국 동부 여행기를 열성적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하나 하나 아주 열성이 느껴지는 글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한번 들러서 읽어봐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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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이 흐르는 방
엊그제(6월 30일)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모노트래블러 블로그를 하는 준영군이 요즘 푹 빠진 자가배전 커피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책도 한 권 주었습니다만, 역시 눈길이 가는 것은 손수 볶아 준 커피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드리퍼를 올리고 내렸습니다. 아 맛있군요. 가만 생각해보면 준영군에게는 미안하군요. 아이팟과 아이맥을 보여줘서 애플의 길에 빠트려 아이팟과 맥, 아이폰 트리를 타게 했고, 커피도 가끔 내려 주었었는데요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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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준영이에게서 온 전화에서 나는 말하고 말았다.? “거기 가면 외출은 되냐?” 그러자 올거냐고 물어보더라. 글쎄, 그럴까도 생각했었다. 그보다, 한번 어디로든 떠나보고 싶었다. 학교는 쉬었고, 여권도 새로 만들었으며, 국제현금카드가 딸린 계좌에는 돈도 한 이백 가까이 들어있겠다. 얼마전 한도 살아난 비자 카드도 있겠다. 대한항공에 마일리지도 8만마일을 목전에 두고 있고. 얼마전 거래하는 은행에서는 혹시 환전할 일 있으면 환전 수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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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군의 귀환선물을 들춰보다.
준영군이 귀국하면서 바리바리 챙겨온 귀환선물을 챙겨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건 두꺼운 신문 뭉치들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워싱턴 포스트가 눈에 뜨이구요(차마 USA 투데이도 부탁했다는 사실은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대판으로 갑자기 사이즈가 팍 커졌죠? 요미우리신문과 영문판이구요. 아사히 신문은 두 부를 구해주었군요. 하나는 비행기에서 가져왔는지 국제판이라고 적혀있어서 컬러가 하나도 없는 나름대로 또 기념품적 가치가 팍팍 오르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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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준영군과 어렵사리 보다.
개강했다. 방학동안에는 거의 연락 안하고 지냈지만 그래도 막상 만나니 반가운게 학교 사람들이다. 작년 한해 동안 교환교수로 가있던 교수님도 만나고, 지난번에 점수 잘주셨던 교수님도 만나고… 그외에도 아는 얼굴들을 ‘입~빠이'(죄송하다 지금 내 머리에서 이 이상의 어감을 재현하는 단어가 떠오르질 않는다) 만났다. 수업도 많이 들었다. 지난 학기에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 수업을 또 듣게 생겼는데, 교재마저 똑같아서 돈이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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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Home, My friend
준영군 돌아온걸 환영해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