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신카이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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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스게이트 극장판 자막과 수입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의 추억
슈타인스게이트 극장판 수입사가 에이원엔터테인먼트군요. 음 벌써 개봉했나요? 자막에 대한 얘기가 나오네요. 얘기가 길어지니 블로그에 써봅니다. 언어의 정원이란 애니메이션을 아실겁니다. 올해 개봉한 아실 분은 아시고 모르실 분은 모르실 신카이 마코토의 중단편[1] 애니메이션입니다. 그 애니메이션의 수입사도 같은 회사였습니다. 음 나름 공을 들였어요. 부천국제영화제에 맞춰서 감독 방한시에도 참여했고 전작 몰아 상영회도 하고 추첨해서 감독한테 사인받아서 상품도 나눠주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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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만나다@Pifan 2013
아마 올해 있었던 일 중에서 가장 설레는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제 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에 있었던 언어의 정원 상영회[1]에 갔었던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그 중에서 감독에 의해서 선택된 사진[2]만을 몇 장 고르자면, 질문에 답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사회자와 대화하는 신카이 감독, 그리고 운이 좋게 작품에 관한 질문을 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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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 감상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 애니메이션 영화,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을 감상했다. 시대는 디지털이라고 iTunes로 디지털로 극장과 동시공개를 하는 독특한 흥행 방식에 힘입어 개봉일 새벽에 다운로드해서 네 번인가를 돌려서 볼 수 있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다. 46분이라는 그다지 길지 않은 러닝 타임 덕택도 좀 봤다만. 줄거리부터 새로 짧게 적어보자면 순수 스포일러 그 자체니 원치 않으면 다음을 읽지 않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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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 포스트를 쓰고 나서 느낀 점
나 인문계인데요. 별을 쫓는 아이 포스트를 쓰고 나서 느낀점이다. 분명히 쓰고자 했던 점은 영화 감상을 적는 것이었는데 어느덧 영화 감상 보다는 감독의 분석이며 희안한 소리가 더 많이 들어가버렸다. 흠. 나는 이런 성격인것일까… 하아. 질려버렸다. 이 글을 쓰느라 어제 9시부터 1시까지 이리저리 키보드를 움직이면서 DVD를 보고, 영화를 보면서 어둠에서 적은 노트(이럴땐 결국 디지털보다는 역시 노트와 펜이구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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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를 보다
유난히 운이 없었다. 별을 쫓는 아이를 봤다. SICAF 팬 미팅은 북마크 해놓고 까먹어서 놓치고, 일반상영은 열병이 나서 놓치고, 개봉 첫날은 몸살로 취소. 해서 그 다음날로 재 예매해서(예매가 수월했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영등포 CGV의 1일 2회 상영에는 별로 사람이 없었다), 지독하게 연이 없었던 영화다. “아무튼 봐야한다”라는 오기로 상영 2일차, 오늘 겨우 볼 수 있었다.(뭐 딱히 스포일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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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별을 쫓는 아이’ 특보 영상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 센티미터> 등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의 트위터(@shinkaimakoto)에서 9일 별을 쫓는 아이의 특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별을 쫓는 아이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hoshi-o-kodomo.jp/)와 공식 트위터(@mimi_kodomo)도 개설 했습니다. 그의 제작 근황은 ‘팀 신카이’ 제작 블로그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해서, 별을 쫓는 아이 특보 영상을 보시죠. 감독이 “회선과 퍼포먼스가 허용한다면 부디 HD화질로 봐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