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맥 앱 스토어

  • 맥 앱 스토어에 대한 생각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가 마치 CES 기간을 노린듯이 공개 되었습니다. 흐음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일단은 제가 사용할 소프트웨어들은 어지간한것들은 샀다는 까닭도 있고, 값이 장난이 아니라는 까닭도 있고 해서 아직은 유료로 지른 프로그램은 iRingtones 정도(99센트)밖에 없습니다. Twitter for Mac의 경우에는 한번 다운로드 받아봤습니다만 Evernote니 Alfred니 Things 같은 ‘에지간한’ 베스트셀러는 섭렵해봤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수십달러하는걸 팍팍 지를 여력은 안되는지라..;  

    소프트웨어 전달 방법을 바꾸다

    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컨텐트의 전달(delivery) 방법을 바꾸는 커다란 방법이 될 것이라는데 이견은 없겠네요.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사는 방법은 크게 박스를 사는것과 다운로드(ESD)가 있겠지요. 혹시 DigitalRiver라는 회사를 아시는지요? 혹시 Microsoft나 Symantec 같은 거대 회사에서 소프트웨어를 사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아마도 이 회사를 경유해서 물건을 사셨을 겁니다. 이 회사의 서비스를 제가 처음 이용한게… 아마도 1998년 언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뭐 여러가지를 합니다만, 대표적인 것 사업 분야가 디지털 배급(digital fulfillment)입니다. 디지털리버는 ESD의 최강자 중 하나입니다. 고객사 대신에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결제를 도와서 여러분이 그것을 안전하게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도록 하는 일련의 절차를 대행해주는 업무인데요. 이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라는게 이렇습니다.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 아웃링크해서 디지털리버의 홈페이지로 연결해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디지털리버라는 회사가 꽤나 ‘덩치가 큰’ 회사기 때문에 중소규모 제작사들은 좀 더 저렴한 솔루션을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워낙에 많은 회사가 있어서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지요. 우리가 실제로 작은 소프트웨어를 살때 직접 카드번호를 입력할때 그것을 직접 처리하는 회사는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마저도 안되는 개발자를 위해서 최근에 들어서는 PayPal이나 Google CheckOut등의 등장으로 좀 더 많은 개발자들이 커다란 부담없이 Payment Solution에 대한 부담없이 할 수 있게 되었지요. 
    어찌됐던 간에 기본적으로, 크고 작건간에 소프트웨어의 구매에도 정형화된 구매 패턴이 존재했다는 것이지요. 뭔 말이냐면,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사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홈페이지를 방문을 해서 Trial이나 Demo를 받아서 사용해보고 코드를 넣거나 아니면 아예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처럼 홈페이지에서 구매 버튼을 눌러서 풀 제품을 받는 식으로 구매했다는 얘기지요.
    사실 윈도우 모바일이나 블랙베리 등 기존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유료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존재했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알고 있는 Pocket Informant를 예를 들어볼까요? 이것은 유명한 Windows Mobile용 PIMS 어플리케이션이었지요. 아마 가격이 2~30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걸 사기 위해서는 WebIS나 Handango 같은 쇼핑몰에서 구입을 하면 WebIS에서 코드를 입력해서 메일로 보내주는 그런 형식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멀리 볼것도 없습니다. 블랙베리를 쓰고 있는데 블랙베리의 경우에는 아직도 Crackberry라고 하여 마켓 사이트가 있습니다). 헌데 이건 확실히 카드를 입력하고 결제를 하고 기다리고 다운로드를 받고 귀찮음을 수반하지요. 그것을 일소시킨 것이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AppStore’ 입니다. 
    물론 많은 사이트들이, 심지어 Digital River 조차, PayPal을 통한 원클릭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아무리 편리하다고들 하더라도 맥 앱스토어의 버튼 한번의 유혹과 통합된 관리를 뿌리칠 수 없을 것입니다. 가령 제가 Gmail을 쓰고 있어서 2004년 4월 이래로 모든 영수증이 보관되고 있기에 별 거부감 없이 지르고 있는 것이지 만약 모든 소프트웨어 시리얼 키를 잃어버리지 않고 보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면 쉽게 지르기 어려울겁니다. 시리얼번호를 찾는것도 어렵고, 이 메일로 샀던가 저 메일로 샀던가 기억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말입니다. 괜히 1Password 류의 어플리케이션이 있는게 아니겠지요.  해서 한번에 클릭으로 결제가 되고, 그 이력이 완벽하게 관리가 되며, 버튼 한번에 설치되고 재설치되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가격설정의 변화, ‘앱’의 활성화? 
    아까, Pocket Informant의 가격 말씀 드렸는데, PI가 결코 저렴한 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초기 출시가 6.99달러에 지금 12.99달러하죠?), Windows Mobile 시절에 비하면 ‘많이 죽었다’라는 사실을 말씀 드리기 위해서 그걸 알려드린 것입니다. 그 말인 즉슨, 애플이 Aperture나 iLife, iWork 등에서 보여주고 있듯이(Aperture는 무려 1/3 가격 인하가 됐습니다. 200불이 넘던 프로그램이 졸지에 80달러가 됐어요).. 많은 개발자들도 그들이 ‘현재는’ 가격을 그대로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맥 앱 스토어의 에코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는 것입니다. Trial이 없는 이러한 구조 속에서(물론 Mac OS는 샌드박스 구조가 아니므로 Trial을 별도로 깔도록 할 수 있겠습니다만),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허들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79불하는 Aperture를 보면서 ‘흐음, 가격이 많이 내리긴 했군’ 하면서도 섯불리 구매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중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양분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중(Mass)를 노린 염가 프로그램(Alfred나 Echofon같은)등이 주로 득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7~80달러 정도의 프로그램까지도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대세(=심리적 저항선)는 30불 안쪽, 조금 보수적으로 잡아서 15불~20불 안쪽이 될 것 같습니다. 
    iOS 앱의 역습, iOS 개발자 흡수, 더 나아가, iOS 사용자들의 유인을 노리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은 Echofon입니다. 이 어플은 iPhone용이었고, 후에 Firefox와 Mac으로 이식되었습니다. 음, 당연한 말이겠지만 개발툴이 같기 때문에 Mac으로 이식이 비교적 수월했음은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비슷한 류의 이식은 여럿 목격되어 왔습니다. 지금은 Twitter for Mac이 된 Tweetie도 iOS가 우선이었고, Reeder는 iPhone에서 맥으로(베타 중), Osfoora도 역시 맥으로 이식될 예정(개발 중)되고 있구요. 수를 셀수 없는 맥 개발자가 iOS 소프트웨어로 이식했고, 이젠 iOS에서 (처음 Xcode를 잡은 개발자들이) 맥으로 이식을 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의 말 대로, OS X에서 좋은 것을 취해서 iOS를 만들고 iOS에서 좋은 것을 취해서 다시 OS X을 개선시켰다는 것이 공언이 아닌 것입니다. iOS 디바이스를 통해 맥을 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Apple 제품(H/W와 S/W를 아울러서)의 일관성에 매료된 사람들도 많구요. 그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MAS는 어떤 의미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일 수 있습니다. 또 새로이 맥을 산 사람이 그 감각으로 iOS 디바이스를 쓰게 되고,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iOS 디벨로퍼가 만든 Mac 앱은 필연적으로 iOS의 룩앤필을 답습하게 되어 있다라는거죠. 마치 iOS 초기에 Mac 개발자들이 그러했듯이. 안드로이드의 역습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익숙한 소프트웨어”들”을 컴퓨터와 휴대폰, 태블릿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커다란 장점이 될 것입니다. 물론, 앵그리버드처럼 멀티 플랫폼으로 갈 수 있겠지만, 그것도 iOS에서 일정 성과를 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개인 혹은 중소규모 개발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실정은 잠시 접어두고) 한번 툴을 익혀두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거기에 컴퓨터를 아울러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최근 Reeder도 그렇고, Osfoora도 그렇고 맥용 개발이 시작되었죠. 본격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는 아마도 Mac App Store의 흐름을 타자! 라는게 아니라면 아마 그 양반들은 절에 들어가서 도 닦아야 할 겁니다. 아마 이것이 애플의 노림수 일것이고 이것이 그들의 계산일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자산이 늘어나는 것이 결과적으로 득이 될 것이다. 라는 계산인지 모르겠습니다. 말하자면 Windows의 Office등으로 대표되는 프로그램의 ‘대함거포주의’, Google의 웹 어플리케이션 만능론에 맞서보겠다는 심산인지 모르겠습니다(일단 애플은 플랫폼 홀더이므로). 
    자, 하여… 그 첫 포는 발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본격적인 사용자 경험에 대한 평가는 어찌 될지 OS X Lion이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냥 얹어 놓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니까요. 해서 그 부분은 Lion이 나오거든 이야기 하도록 합시다. 
    여담으로 삼아서, Alfred의 개발자는 트위터(@alfredapp)에서 최근 맥 앱 스토어에 관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일단 다운로드 자체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인데요. 첫 날 다운로드 100만건 중 1할이 자신 소프트웨어였다고 기뻐했죠. 다만, 문제는 Alfred는 코어가 무료이고 PowerPack이라는 추가 기능을 시리얼 키를 돈을 주고 사게 되어 있는데, 아직 맥 앱 스토어는 iOS처럼 In-app purchase도 없고 하다보니, 개발자 측에서 그냥 Serial을 넣는 부분을 살려두었는데, 그게 약관 위반이라고 ‘사후 통보’ 받았다는 거죠. 그래서 보아하니 에코폰 등 다른 시리얼로 기능(광고 유무나 기능 등으로)을 차별하는 경우에는 그냥 Echofon과 Echofon Pro 이런식으로 (마치 iOS처럼) 별도의 버전을 내놓게 되었는데요.  아마 Alfred도 이렇게 되겠지요. 여하튼 이걸 통보받고 그부분을 부랴부랴 삭제해서 다시 제출하느라 고생했다. 라는 요지의 트윗을 했었습니다. 이번 해프닝(?)을 보면 애플이 약간 심사를 느슨하게 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뭐 일례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 맥북 에어와 맥 앱 스토어가 시사하는 바는?

    글은 클리앙 MaClien 제가 포스팅했던 글을 약간 가필/정정하여 포스팅 글입니다

    이번에 에어가 나오면서 맥의 포터블 라인업을 정리해 놓고 보니, 맥북 에어의 스토리지 공간이 비교적 한정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방법도 한정적입니다. ODD 없고, Ethernet 없고 결국 USB Wi-Fi 다운로드 받게 되는데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소프트웨어를 받을 있는 방법은 결국 Wi-Fi 받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물론 ODD 빌려서 설치할 있습니다만. 결국 아이폰/아이팟 터치와 똑같이 무선으로 받아서 하는 것인데요.

     

    우리야 FTTH DOCSIS 3.0이다. 전국단위로 깔려 있으니 100Mbps 나옵니다만, 이걸로도 사실 수기가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맘껏 받아서 깔아 쓰기는 무리고 말이죠. 대다수 국가에서는 FTTH 깔려 있지도 않거니와 있더라도 이런 이론 속도에 근접하는 속도가 나오는 국가도 드뭅니다

    결국 앱스토어에서 팔리는 것도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이라기보다는 (App)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가령 EA에서 수백 메가 짜리 iPhone 게임을 내놔도 결국 Chillingo에서 내놓는 0.99불짜리 몇메가 짜리 컷더로프가 1등먹는 것처럼(물론 우리의 Eat All ….) … 

    물론 다운로드 특성상 비싼 앱을 팔지 않을 거란 점도 있지만요. 예를들어 Photoshop 스토어에 올라오진 않겠죠. 하지만 MacBook Air iMac(일단 이거라고 칩시다) 등에서 일반 유저가 맥에서 포토샵을 돌리진 않을 것입니다. 우리야 일상적으로 뽀샵을 하지만 포토샵은 원래 1000불이 넘는 고가 소프트웨어고 실제로는 프로용 소프트웨어 잖습니까? DSLR 기형적으로 커진 것처럼 기형적인 우리나라의 단면중 하나입니다…  

     

    하여간. 해서 잡스옹이 넷북을 부정하고 아이팻을 내놓고 맥북에어를 내놓고 버티다가 이번에 11″ 에어를 내놓고 맥앱스토어를 내면서 앱스토어 모델을 맥에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번 생각해보죠

     

    넷북이라는 녀석이라는 것은 작은 스크린으로 인터넷이나 깨작이며, 워드나 하거나 그런 기계입니다. 그게 떠들석할때는 하기나 말기나 하다가 제풀에 식으니 iOS처럼 앱을 한번 여기에 집어넣어보자! 라고 하면서 초소형 컴퓨터를 내놓은거죠. 기가 막힌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도 있는 단순한 넷북이 아니라 앱도 있는 기계인거죠. 물론 앱들은 iOS 앱들과는 다른 수준의 앱이구요. iPhone iPad용이 다르듯이 말이죠. 기기 성격도 다르고 하드웨어도 다르고(피지컬 적인 특성 아니라 아키텍처도 상당히 다르죠)… 거기에 iOS와도 연동이 됩니다. 가령 할일 관리 앱인 Things를 예를 들면 맥북 에어에서 바로 팍팍 띄워서 관리하고 iOS 장치 즉, 아이팻이나 폰으로 관리 할 수 있겠죠. 아마 제 생각에 Cultured Code(Things의 개발사)는 반드시 Mac Apps Store에 입점할것 같습니다. 


    다른 컴퓨터(Windows)는 할 수가 없습니다. 워낙 아키텍처가 다양해서 앱스토어를 만들어도 돌아가리라는 보장이 없죠. 하지만 맥은 가능합니다. 1년에 나오는 모델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개발 레이어가 애플이 지정한 상태로 되어 있고, 애플이 맞춘 규격에만 맞춰 개발하면 애플 하드웨어에서는 거의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왜냐, 애플이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드라이버 단에서 OS와 API단까지 다 튜닝을 해놨기 때문에 “너무 낡아서, 느려서  내지는 무슨 기능을 못 지원해서 못돌립니다”를 제외하면 거의 완벽하게 iOS처럼 호환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맥북 2006을 쓰면서 짜증났던 한가지는 Aperture를 못돌린다였는데 이유는 GMA는 도저히 딸려서 지원못합니다. 적어도 외장 그래픽은 필요해요….; 라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었던 06년 아이맥은 돌릴 수 있었죠.  

     

    에어를 보면 대기시간을 유독 강조하고, 즉각 켜진다는걸 유독 강조합니다. 그럼요. SSD때문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생각에는 아이패드 감각으로 바로 팍팍 켜서 샥샥 검색하거나 앱을 작동하고 집어넣게 하자는 의도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동부가 없는 제로 스핀들은 아주 이상적인 구조입니다. 보시면 덮기만 하면 걸리거나 구조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해서, 몇몇 분은 스토어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건들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을 내시긴 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매우 위태위태하게 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Photoshop이나 그런 앱을 건들지는 않을 것입니만, Mac App Store Sneak Peak 사진에서 iLife 사진을 보면 알듯이, 일반인들을 위한 앱(게임)은 충분히 배급 가능합니다. 그럼 정말 상당수는 흡수 가능합니다. 이렇게 대세를 타면 이런 식으로 언젠가는 다른 맥북 패밀리도 전환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죠. 그럼 따라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의 경우, SSD 256GB 까지 탑재한 모델이 나왔으니 이제 MBP 모델 상위 모델중에서는 이상의 SSD 탑재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그럼 이런식으로 샤르륵 갈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런거 좋아하잖습니까? 1998년에 레거시 밀어버리고 USB 달랑 달아서 팔았던 자식들입니다

     

    해서 이번 맥은 아주 시사점이 이벤트입니다. 어쩌면 이번 이벤트를 PC(Personal Computing) 있어서 커다란 마일스톤으로 기억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공을 해도 나름대로, 실패를 해도 나름대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