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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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 10페이지를 읽으면?
동네 도서관에 갔다, 인상적인 글귀를 봤다. ‘1일에 10페이지를 읽으면 한 달이면 책 한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1년에 12권 읽기에 도전해 봅시다.’ 전형적인 로우볼 테크닉인데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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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책 절판을 두고
저는 장서광이기도 합니다. 예스24를 비롯한 서점 적립금이 20만원이 쌓일정도니까요. 가끔씩 정리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에, 법정스님께서 타계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생전에 여러 저서를 남기셨는데 말입니다.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책을 거두라고 하셨다. 라고 해서 한가지 우려가 듭니다. 물론 제 짧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절판하고 찍지 않는다는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고승께서 남기신 지혜를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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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학교에 다시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다시 나왔습니다.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안나왔었는데 찾아볼 자료가 있어서 도서관에 나올 겸해서 겸사겸사 나왔는데. 학교도 그렇고 학교 앞도 그렇고 많이 변했군요. 드디어 학교 앞에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와 바리에이션 커피를 파는 가게가 생겼다는 점(+무선랜을 제공하는 점)이 기쁩니다. 아주 기뻐요. 소소한 문제인데 말이죠. 아… 와이브로 이를 어째…;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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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했어요 – 도서관에서 뭔 생쑈냐?
이 글에는 비속어와 불편한 표현이 사용됩니다. 양해바랍니다. 긴말 안한다. 대학 도서관에서 저게 왠 민폐냐? 미안한줄 알면 빨랑 조용히 스태프 끌고 꺼질것이지. 뭐 자랑이라고 큰소리로 사과를 하고 ‘내 부인이라’고 자랑은 하고 자빠졌는지. 저기서 만나도록 한 스탭이나 거기서 설치는 새끼나. 정말 지랄들을 떤다. 저거 촬영할 때 즈음이면 한창 시험 준비 기간이었을텐데. 중대생들한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