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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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2년간 병으로 학교를 쉬었다가 학교를 다니니 정신이 없습니다. 허허. 이제 겨우 이틀 다녀놓고 말이죠. 흐음. 이제 첫주인데 벌써부터 오만 노곤함이 다 밀려오는 느낌입니다. 큰일이군요. 식사를 여전히 제대로 할 수 없으니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다행히 많은 교수 분들께서 사정을 이해해 주셔서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여전히 많이 힘드네요. 2년만에 학교를 가니 반가운 얼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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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준영군과 어렵사리 보다.
개강했다. 방학동안에는 거의 연락 안하고 지냈지만 그래도 막상 만나니 반가운게 학교 사람들이다. 작년 한해 동안 교환교수로 가있던 교수님도 만나고, 지난번에 점수 잘주셨던 교수님도 만나고… 그외에도 아는 얼굴들을 ‘입~빠이'(죄송하다 지금 내 머리에서 이 이상의 어감을 재현하는 단어가 떠오르질 않는다) 만났다. 수업도 많이 들었다. 지난 학기에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 수업을 또 듣게 생겼는데, 교재마저 똑같아서 돈이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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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보고
개강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개강했습니다. ‘에엣? 벌써?’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저희학교는 입학식 또한 이월이 채 가기전에 했으니까요. 좀 빠릅디다. 이유는 알수 없습니다. 뭐 행당캠과 겹치지 않으라고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반가운 얼굴을 봐서 좋았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봐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물론 많이들 변했더라구요. 나름대로 제가 재수할때 내 동기들이 그러했듯, 이제 이 녀석들(아시다시피 저와 같이 다니는 06학번은 저보다 한살에서 두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