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PDA, 뜨는 스마트폰, 트렌드가 바뀌었나?

이 글은 제가 활동했었던 TodaysPPC.com(투데이스피피씨)에 게시했던 글입니다. 제가 처음 PDA를 쓴것은 1998년의 일입니다. 당시의 환율이야 여러분이 더 잘 기억하실 정도였습니다만, ‘감히’ Palm III를 거진 90만원돈을 주고 수입을 해왔더랬습니다. 그리고 투데이스피피씨 이전에 유명했던 투포팁에서 2000년부터 iPAQ H3630을 가지고 참가했고, 그 사이트가…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세상에서 가장 불친절한 영어학습법책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고수민(뉴욕에서 의사하기) 지음 영문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영어 실력에는 항상 갈증이 있다. 그런데 여기 한국에서 건너간 의사가 미국에서 여봐라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나는 뉴욕의사 고수민님의 블로그를 예저녁부터 구독하면서 구독해왔었다. 물론 영어공부 쪽 말고 주로 건강관련한 정보를 읽는데…

일본 여행 갈때 필수품? – 동전지갑

일본 여행 책자를 수도 없이 봤습니다만 이게 왜 준비물에 없을까 싶은 것이 바로 동전지갑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정말 동전을 많이 쓰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나라는 최저액권 지폐가 1000원(74엔)인데 비해서 일본의 최저액권 지폐는 무려 1000엔(13,479원)입니다. 우리는 보통 100엔 단위 환율에 익숙해져있고 환전도…

적극적인 디지털 텔레비전 전환 안내가 시급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되었다. 일본에서도 2011년 이후에는 아나로그 방송이 중단된다. 우리나라는 이듬해인 2012년 말로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된다. 이제 미국에서는 아날로그 텔레비전으로는 별도의 장치 없이는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텔레비전을 보면 간간히 TV 프로그램 말미에…

1Q84 두권을 모두 다 읽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이 글은 본작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다.에서 말했다시피 이 소설은 상당히 거대한 파고를 가진 소설이다. 650페이지가 넘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이야기의 전개에만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편집적으로 절묘하다 싶을 시점에 2권으로 나뉜다. 655페이지의 1권을 읽는데는 이틀이 걸렸지만…

1Q84 2권이 도착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다. 에서 밝혔듯이 1Q84 1권은 정말 재미있어서 이틀도 안되어 다 읽어버렸다. 한시간에 수십페이지를 넘는 상당한 독파 속도였다. 나 자신도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집중을 하면서 읽어 내려갔던 기억이 났다. 책을 읽으면서는 점점 줄어드는 남은 페이지를…

블로깅 툴에 대한 고민 – 텍스트큐브,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

사실을 말하자면 이미 4년 넘게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이용하고 있는데(태터툴즈 시절까지 포함하여), 가끔 말썽을 일으키고 돌연 그때까지의 덧글을 모두 날리는 등 아주 무난한 것만은 아녔다. 불과 12시간 전만 하더라도 나는 텍스트큐브와 그 DB를 전부 날리고 플러그인을 하나하나 재설치해가면서 트랙백이 발송되지 않는…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여행편(2)

읽어주시기 전에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준비편과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여행편 (1)도 읽어주십시오. 글을 쓰고보니 준비편은 평어체를 여행편은 경어체를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네요. 이미 작성을 했으니 전부 바꾸는건 무리가 있네요. 여행편은 경어체로 가겠습니다. 모쪼록 사과 말씀 드립니다. 색깔 범례 :…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여행편 (1)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준비편 도 읽어보세요 색깔 범례 : 지역명/역명, 주요도로/상징물, 들린 장소 첫째날 5월 15일(금) (오다이바) 공항 체크인(9:20) 인천 출발(12:20) 나리타 도착(14:50) 나리타공항 출발(15:18) 호텔 체크인(16:50)  해변공원→덱스도쿄비치→아쿠아시티 오다이바→비너스포트→메가웹→히스토리개러지→팔레트타운대관람차. 도착해서 지문을 찍고 입국심사를 통과한 뒤 짐을 찾은 다음 지하로 내려가…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준비편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 설레인다. 특히 해외라면 더더욱 그렇다. 일상적으로 접하던 광경을 벗어나서 새로운 물경을 보게되는 유혹은 강렬해서 언젠가 훌쩍 떠나고 싶을때가 있다. 몸이 좋지 않았던 나는 어렸을때 한번 비행기를 타보고 제주도를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이번 여행은 첫번째 해외 여행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다.

근년 접해본 소설중에서 가장 몰입감 있게 읽은 책인지도 모르겠다. 650페이지가 넘는데 읽는데 채 이틀이 걸리지 않았다. 두명의 인물과 그 주변인물의 이야기가 교차로 한 장(章)씩 풀어지는데 전혀 무관계인 듯한 두 인물과 그 둘이 겪게 되는 사건의 씨실과 날실이 엮이듯이 천천히 거대한…

컴팩트, DSLR… 해외여행갈때 카메라 어떤걸 가져갈까?

5월에 도쿄여행을 할때 준비물을 준비하면서 잠시 고민을 했었다. 카메라를 무엇을 가져갈 것인가 고민을 했었다. 결국은 DSLR을 가져갔다. “역시 여행지에서 찍을 사진이 멋져야 한다” 라는 것이 1.2kg(렌즈 포함)의 EOS-50D를 들고가게 한 이유였다. 글쎄 얼마나 멋진 사진을 찍었는지는 솔직히 내 자신으로는 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