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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를 따지는 삼류

‘명필은 붓을 따지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절대로 명필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2년만에 사용하기 시작한 맥이 있어서 정말로 모티베이션이 올라가는걸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트위터라던가, 블로그라던가(물론 곧 불이 꺼지긴 했지만요).  맥을 수리를 보낼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추후에 자세히 포스트를…

(마루마루 폐쇄) 책을 한아름 사주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긴장의 순간입니다. 택배가 도착한 것입니다. 집에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택배를 받아서 기사분께 인사를 하고 들어서니 “뭐 시켰냐?”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날아옵니다. 머뭇거리며 책이라고 대답하자 어머니가 한숨을 푹 쉬면서 책 좀 적당히 사라고 했지? 라고 하십니다.  그도 그럴것이 방…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애니메이션, 2018)

본문 중에서도 스스로 카니발리즘에 눈이 뜬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제목이죠. 영화를 볼때 어떤 이유로 그 영화를 볼 것인가 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가 좋아하는 배우라던가 좋아하는 감독이 만든 거라던가. 저의 경우에는 이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리즈와 파랑새

리즈와 파랑새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여러번 본 작품입니다. 네번인가 다섯번인가 봤습니다. 아시는 분께서 처음 볼 때와 두번째 볼때의 시각이 다르게 보인다고 하셔서 두번째 관람을 했고 개인적으로 빠뜨린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서 이후로 몇 번 더 본 겁니다. (결국 VOD까지 포함하면 7번을 보게…

QC35 ii 교체받고 왔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Bose QC35 ii는 사자마자 교체를 하고나서 왔습니다만 약간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팟캐스트 등 음성 컨텐츠에서 목소리가 깨지거나 재생버튼(가운데 버튼)을 눌러도 정지나 재생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반복되었죠. 물론 둘 다 껐다 켜면 돌아왔지만 무진장 짜증이 났습니다. 사례를…

푸른곰이 Things 사용하는 법

맥과 iOS에서 할 일 관리, GTD 앱으로 Things를 사용한다고 알려드린바 있습니다. 사실 Mac을 다시 들이기 전까지 iPhone와 iPad를 계속 사용하면서 맥용 Things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그렇게 괴로울수가 없었습니다. 할 일 관리라는게 단순히 손바닥 위에서 뿐 아니라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도 확인을…

맥 노트북의 터치스크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

사실 저는 노트북에 터치스크린을 넣는것이 괜찮은 아이디어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있으면 쓸데도 생기기 마련이라 없는것보다 나을지도 모르지만 굳이 넣어야 하는가? 라고 하면 글쎄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와 함께 사용하는 윈도우 노트북 PC는 레노버의 ThinkPad X1 Yoga입니다.…

맥은 애플 생태계의 중요한 조각

새 맥을 받은지 한 달이 거의다 되어갑니다. 사정상 맥을 못쓴지 2년이 가까웠지만 맥에 다시 익숙해지는데 걸린 시간은 며칠이 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수영이나 자전거, 스키를 타듯이 자연스럽게 맥의 단축키가 손에 익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아이패드가…

패러렐스 데스크톱 14 사용기

패러렐스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은 무엇?  맥 사용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패러렐스 데스크톱은 맥이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한 직후부터 출시된 유명한 맥용 가상화 소프트웨어입니다. 경합 소프트웨어인 VMware Fusion 보다는 약간 뒤늦게 출시 됐지만 서버를 위주로 여러 플랫폼에 힘을 쏟는 VMware와 대조적으로 맥에…

아이폰 가격과 수명에 대해

iOS 12 GM을 올렸습니다. 속도가 그야말로 날아다니더군요. 애플이 약속했던 공유시트 부분이나 카메라 로딩, 키보드 표시 속도는 정말 전광석화라고 부를만큼 빨라졌습니다.  iOS 12는 아이폰5s부터 지원합니다. 무려 5년전 기종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자기네 주장으로는 iOS 12는 아이폰5s와 아이패드 에어에서도 무난하게 작동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히고…

라프텔에 관해

언젠가였습니다만, 라프텔이라는 사이트에서 멘션을 걸어왔습니다. 분명히 애니플러스였나 애니맥스플러스였나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은 트윗에 대한 리플라이였을 겁니다.  이 트윗을 쓴게 거의 일년 전의 일입니다. 지금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  지난 수년간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에 내던 연간 이용권 구독은 끊었습니다. 대신 월정액으로 바꾼 상황입니다. 금전적으로…

애플세

이제까지 아이폰을 매년 구입해왔습니다. 아이패드를 놓치거나 맥을 살 타이밍을 놓쳐서 8년만에 교체를 하는 일이 있더라도 아이폰은 매년 구입해왔습니다. 가족들은 이걸 보면서 얼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만. 농담삼아 저는 이걸 ‘애플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런거죠. 국민으로써 세금 내듯이 애플 세계의 주민으로써 사는 세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