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잡담

모바일 블로깅과 수다 그리고 트위터

요즘 다시 블로깅에 열심이다. 1월 한달에 15건을 썼는데 이번달에 13건을 썼으니 뭐 별다른 이변이 없으면 확실히 1월달은 제칠 것같다(이걸 쓰면 14건이다). 내가 블로깅에 열심인 이유는 그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이고 트위터보다 좀 더 길게 생각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물론 덕분에 생각의 짧음이…

본 블로그의 RSS 피드에 관하여

RSS의 창시자인 Aaron Swartz가 얼마전에 사망했다. 참 슬픈일이다. 이 기술이 얼마나 편리한 기술인지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블로그는 전체 글을 RSS피드로 제공하고 있다. 대개의 사용자께서는 RSS Reader 혹은 구글 리더 같은 RSS aggregator 등으로 읽으실 것으로 생각하는데 문제는 후자이다.…

어떤 블로그에 전재된 글에 관해

얼마 전에 아이폰 시대의 종말에 대한 포스트를 읽고 쓴 글이 있다. 워드프레스 계열 블로그는 핑백(pingback)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포스트에 링크를 포함하면 자동으로 그 글을 썼다는 알림을 상대방에게 날리게 되어 있는데, 자연스럽게 그 원래 포스트를 쓴 블로그에도 갔다. 워드프레스는 사실 그런데 CMS(Contents…

나는 완벽을 추구한다.

블로거라는 ‘직업’은 사실 자신의 이름를 파는 직업이다. ‘나의 지혜를 웹에 덜어서 자랑함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파는’ 직업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사생활을 추구하기 위해서 ‘푸른곰’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으나 언제 내 실명을 사용해서 프로로 돌아갈 지 모르는 노릇이다. 이름을 파는 직업에서 당연히 신경을 써야…

구석에서 찾은 브레송의 사진집

트위터의 팔로워 한분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전에 갔다 오셨다기에 생각이 난김에 서가에 있었던 아주 두꺼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라는 사진집이 생각나서 잠시 펼쳐보았다. 2003년 초판의 책으로 80,000원이 넘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로써는 엽기적인 가격의, 요즘 말로는 등골 브레이커라고 할 수…

호스트 프로바이더를 이전했습니다.

호스트 프로바이더를 이전했습니다. 호스트 프로바이더라는 것은 블로그를 제공하는 서버를 제공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다음에서 네이버로 옮겼지만 도구나 데이터는 변함이 없어서 눈치를 못챌 뿐이다. 뭐 이런 식일까나요. 사실 이번에는 사전에 고지를 하지 않고 이전을 했습니다. 양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