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토-보노 콘 수프
보노 콘 수프를 먹어보았다. TV CM에서 보고 편의점에서 샀는데 이거 의외로 물건이다. 맛있다. 고소하고 중간에 바삭바삭 씹히는 건더기도 의외로 색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컵에 적당히 덥힌 물을 붓고 몇번 휘휘 저은다음에 조금만 눌기 기다린 다음에 차를 마시듯 천천히 들이키면 오케이. 따듯하고…
보노 콘 수프를 먹어보았다. TV CM에서 보고 편의점에서 샀는데 이거 의외로 물건이다. 맛있다. 고소하고 중간에 바삭바삭 씹히는 건더기도 의외로 색다른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컵에 적당히 덥힌 물을 붓고 몇번 휘휘 저은다음에 조금만 눌기 기다린 다음에 차를 마시듯 천천히 들이키면 오케이. 따듯하고…
은행이 있다. 예금을 판다. 돈을 맡는다. 맡긴 돈과 이자를 지급한다. 그 뿐이다. HSBC 다이렉트는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이 예금의 존재의 근거는 오로지 계좌번호일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접근할 수있는 것은 인터넷과 전화 뿐이다. 입금은 다른 은행에서 송금을 통해서 출금도 다른은행으로 송금을…
나는 일일착용렌즈, 흔히들 원데이 렌즈라고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 가격이 조금 문제긴 하지만. 물론 일반적으로 관리를 전혀안해도 된다는 일일착용렌즈의 장점에 더하여, 내가 원칙적으로 고안압증 환자기 때문에 안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부정기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1주 이상의 착용렌즈를 사게되면 렌즈를 끼지…
요 며칠째 본 니산 큐브가 석대, 아니 넉대는 된다. 이중에서 둘이 붙어 있는 걸 봤고, 한대만 색이 하얀색이였으므로, 본 놈을 또 본것은 아니라고 해도 문제는 없으리라. 거기에 어제 방송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나왔던 것 까지하면 다섯대를 본셈이다.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만약에 맥주를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틀림없이 아사히 맥주를 선택할 것이다. 뭐 다른 점은 둘째치고(이를테면 일본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라던지) 아사히 맥주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깔끔하면서도 달착지근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테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무겁고 쓰지 않고, 가볍고 드라이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일전에 황당한 A/S들이라는 이름으로 포스트를 한 것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이를 벅벅 갈고 기다리던 6월 26일이 겨우겨우 찾아왔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가지고 있던 맥의 키보드의 일부가 눌리지 않는것 아닌가? 그러지 않아도 마이티마우스들은(두개라서) 휠이 굴러가지 않고 있었다. 마침 모두 공교롭게도 애플서비스를 하는 대화컴퓨터(꽤…
밤 늦게 커피가 마시고 싶다. 커피프레스로 먹기도 귀찮다. 그냥 인스턴트 커피 한잔이 그립다. 그럴 와중에 물을 냄비에 끓일 여력이 있을리 없다. 정수기의 온수기는 살인적인 전기소모로 인해서 꺼놨다. 대책은 무얼까? 내가 테팔 비테스 무선주전자를 만나기 전에는 실제로 몇번을 했던 고민이었다. 이…
정말 사람 진을 확실히 빼놓는 중이다. 우선 내가 사랑하는 아이팟의 홀드버튼이 먹질 않게 되었다는 사실. 덕분에 둘중하나다.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때 엄한 음악으로 넘어간다거나, 역으로 듣기 싫은 음악이 있어 다른 곡으로 넘기려 할때 그것도 안되는 것이다. 아이팟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세번째 굴림~마지막 굴림까지 세번째 굴림에서는 줄곧 같은 강사가 동승했다. 여섯시간 째부터이니만큼 15시간 기능 교육의 절반을 이미 써버린 상태였다(얘기를 안했다 그러고보니, 나는 변속에 자신이 없어서 2종 보통에 자동변속기 조건으로 시험을 응시했다). 그런데 이제 굴절 코스를 했고, 굴곡코스(S자)는 아직 불완전한 상태였다. 나를…
한 사진이 있다. 그 사진은 내가 무척 아끼는 사진중 하나이다. 동시에 디지털 원본을 유실한 사진이기도 하다. 하드디스크 고장과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하여 내가 찍은 2만 5천장이 넘을 사진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유실되었다. 보관 잘못 또는 단순 노후으로 인해 인식이 불가능한…
어느날 문득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남길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문득 떠오른것이 운전면허를 따보자는 것이었다. 앞 뒤 모두 자르고 말하면 그렇다. 그냥 따고 싶었다. 내 차가 있다면 지금보다 활동반경은 넓어질것이 자명하니까. 지르기 충동적으로 학원 한군데를 골라서…
한달여간 제자리를 맴돌던 체중이 드디어 2kg 줄어들었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