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갈때 가져가면 좋은것 – 자그마한 노트
일본에 갈때는 자그마한 노트를 챙겨가세요 왜 일본에 갈때 자그마한 노트를 가져가면 좋냐, 라고 하면 일단 원론적인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적어놓으면 편리하기 때문이죠. 갈 장소의 정보 아니면 갔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적을 수도 있고, 해야할일이나 가져가야할 일 따위를…
일본에 갈때는 자그마한 노트를 챙겨가세요 왜 일본에 갈때 자그마한 노트를 가져가면 좋냐, 라고 하면 일단 원론적인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적어놓으면 편리하기 때문이죠. 갈 장소의 정보 아니면 갔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적을 수도 있고, 해야할일이나 가져가야할 일 따위를…
일본 여행 책자를 수도 없이 봤습니다만 이게 왜 준비물에 없을까 싶은 것이 바로 동전지갑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정말 동전을 많이 쓰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나라는 최저액권 지폐가 1000원(74엔)인데 비해서 일본의 최저액권 지폐는 무려 1000엔(13,479원)입니다. 우리는 보통 100엔 단위 환율에 익숙해져있고 환전도…
읽어주시기 전에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준비편과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여행편 (1)도 읽어주십시오. 글을 쓰고보니 준비편은 평어체를 여행편은 경어체를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네요. 이미 작성을 했으니 전부 바꾸는건 무리가 있네요. 여행편은 경어체로 가겠습니다. 모쪼록 사과 말씀 드립니다. 색깔 범례 :…
첫번째 도쿄 여행기 – 준비편 도 읽어보세요 색깔 범례 : 지역명/역명, 주요도로/상징물, 들린 장소 첫째날 5월 15일(금) (오다이바) 공항 체크인(9:20) 인천 출발(12:20) 나리타 도착(14:50) 나리타공항 출발(15:18) 호텔 체크인(16:50) 해변공원→덱스도쿄비치→아쿠아시티 오다이바→비너스포트→메가웹→히스토리개러지→팔레트타운대관람차. 도착해서 지문을 찍고 입국심사를 통과한 뒤 짐을 찾은 다음 지하로 내려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을 준비하면 설레인다. 특히 해외라면 더더욱 그렇다. 일상적으로 접하던 광경을 벗어나서 새로운 물경을 보게되는 유혹은 강렬해서 언젠가 훌쩍 떠나고 싶을때가 있다. 몸이 좋지 않았던 나는 어렸을때 한번 비행기를 타보고 제주도를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이번 여행은 첫번째 해외 여행으로,…
황당한 일을 할때가 있다. 요컨데 이런것이다. 이가 이상한것 같아서 치과를 가서 보여줬더니 이곳저곳 반사경으로 들여다 보니 썩었다면서 견적이 한 50만원이 나왔다. 치아를 삭제하고 레진을 씌우고 그 위에 크라운을 씌워야 하는데 뭐 이러니 저러니 하니. 한 3주 치료한 모양인데, 양치를 하다가…
어느날 좀 느낌이 이상해서 치과에 가보니 어금니의 측면에 충치가 아주 지독하게 생겼다더라는군요. 이동안 안 아팠냐고 ㅡㅡ; 묻더이다. 해서 신경치료하고 어마어마한 견적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좀 더 심했다면 나이 스물셋에 임플란트 할뻔했답니다; 그거에 비하면 저렴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충치로 고생해본적은…
오래된 6mm 캠코더속의 꼬마아이는 웃고 있었다. 변성기가 오지 않은 꼬마아이의 목소리는 마치 지저귀는 새같았고, 웃음은 천진난만함 그 자체였다. 벌써 그게 9년전의 영상이다. 꼬마는 이제 사춘기를 지나 내년이면 대학을 가는 나이가 되었고. 그런 아이를 찍던 사춘기의 나는 이제 청년이 되었다. 다신…
여행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것 같다. 처음 해봤던 일본 여행을 반추해보면 정말 엉망진창이었구나라고 떠올리게 된다. 여행자체는 무난히 했던것같다. 루트를 짜뒀었고 그 루트를 얼추 따라갔던것 같다. 만약 루트를 따라가는것이 여행이었다면 나는 무난한 여행을 한것같다. 물론 둘쨋날 근육통에 잠시 앓았던것은 예외로…
Hotel Mets Shibuya – 전철역과 가까운 편리한 시티호텔 에서 소개했다시피 호텔 메츠 시부야의 모든 베게는 템퍼(Tempur)사의 베게였는데 그 적절한 폭신함과 딱딱함에 홀딱 반해버렸는데, 마츠야 긴자에서 발견한 베게의 가격은 15,000엔! 값은 값이더라도 그걸 들고 올 공간이 없었던 까닭에 나는 포기해버렸는데, 다행히도 한국에서도…
워크맨의 나라 일본은 지금 다시한번 GHQ 점령중? 을 쓰다보니 은근히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는 말을 하고 나서 보니까 일본사람들은 정말 휴대폰을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전철이나 열차안에서 메일을 읽거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들춰보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어떤 사람은 문자로…
지난번에 실패를 열기로 없앤다 – 지워지는 볼펜 프릭션(frixion)에서 소개했던 마찰열로 지워지는 펜 프릭션의 새로운 제품이다. 아직은 국내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아 일본에 갔었을때 한국에서 Wishlist에 적어놓고 출발했던 기억이 난다. 말그대로 프릭션의 극세버전! 좀더 얇게 쓸수 있는 점이 특장. 하이테크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