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IT/기술
Instapaper의 업데이트
경쟁은 좋은 것이다. Readability가 iOS용 앱을 내놓았다. 주로 호평을 받은 것은 그 서체와 제스처로 리딩 리스트로 돌아 갈 수 있는 것인데 개발자 Marco Arment는 바로 그의 주변 디자이너와 상담 끝에 몇가지 훌륭한 폰트를 채용하고 제스처를 채용한 레티나 뉴 아이패드 적용 버전을 내놓았다. 아이패드2라 잘 모르지만 아이폰4s에서 아름답게 보이는 걸로 보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그의…
안드로이드와 백신 그리고 알약
안드로이드용 백신의 6할이 감지율 65%이하라는 AV-Test.org의 보고서가 있다. 여기서 인상 깊은 것은 알약인데(다른 국내 백신은 없다) 0%를 조금 넘는 걸로 나온다. 국내 마켓에서 도구 부문 상위인데, 나라면 다른걸 쓰겠다. 그나저나 전화기에 백신이라니. 개탄스럽군.
삼성전자 – 무서운 스프린터
삼성전자는 무서운 회사이다. 이런 말을 하기 안타깝지만 나는 약 10여년 전까지 소니의 미래를 유망하게 보았다.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소니 픽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라는 강력한 음악, 영화, 게임 컨텐츠 네트워크을 가진 소니는 그 자산을 활용하여 자신의 특기인 전자 기술을 활용해 놀라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던 것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지금 소니는 몰락했다.…
웹앱에 대한 생각
웹 앱(web app)이 있다. 이 웹앱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것은 구글의 서비스였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싶은 정도였다 였다. 그런데 이 웹앱이 본격적으로 부각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리더빌리티(Readability) 사건이었다. 리더빌리티는 두가지 기능을 한다. 첫째는 웹사이트의 광고나 각종 메뉴등을 없애고 본문만을 보여주는 것, 둘째는 인스타페이퍼(Instapaper)나 리드잇레이터(Read It Later)와 마찬가지로 글을 나중에 읽는 것, 이 두가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나는 에버노트(Evernote)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홍순성(@hongss)님의 새로운 저서를 위해 내가 과거에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와 새로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에버노트에 관한 새로운 글이 하나 만들어 졌기에 여기에 정리한다. 참고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출간될 홍 선생의 책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 Q. 에버노트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웹클리퍼를 이용해 웹을 스크랩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문서를 찍거나 음성을 녹음하거나 스캐너로 문서를 스캔하거나, 아니면 타이프를 하거나 해서 데이터를…
음악감상을 좀 더 편안하게 – ACS Custom 이어팁
요즈음에는 인 이어형(In ear;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 착용이 편하거니와 음이 차폐가 잘 되어서 일반 이어폰보다 청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이 이어폰에는 보통 귀에 맞는 여러 사이즈의 이어팁이 제공되는데 Universal-fit이라 하여 실리콘 재질이나 혹은 폼으로 된 재질로 모두에게 맞는 팁 재질이다. Custom-fit으로 귀에 맞춰서 만들어지는 인이어 이어폰도 있지만 그런 제품의 가격은 상상을 뛰어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