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Essay

  • iPad – a Computer which is More Personal

    구글에서 젤리빈 4.2를 내놓으면서 유저 변환 모드를 내놓았다. 요는 로그인 로그아웃을 함으로써 한 태블릿을 여러 사용자가 공유한다. 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음, 이거 괜찮겠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좀 의외의 일이 생겼다. 따끈따끈한 새 iPad 두 대를 빌리게 된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iPad를 3대를 쓰게 된 셈이다. 음, 일단 두번째의 아이패드를 열어서 전원을 넣고 세팅하는건 어려운일이…

  • 스캇 포스탈이 사라지고 iOS는

    Scott Forstall(스캇 포스탈)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Senior Vice President였다. 그리고 애플 리더십 개편과 함께 잘렸다. 그 자리는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가 Software Engineering이라는 자리로 차지하게 됐고, 디자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틀어서 존 아이브(Jonathan Ive)가 Industrial Design 부문 SVP로 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말해서 스캇 포스탈이 사라지고 나서 나는 조나단 아이브의 디자인이 씌워지는 것 못잖게 크레이그 페더리기의 엔지니어링이 덧씌워지는…

  • 아이폰의 충성률이 떨어진 것에 관하여

    Strategy Analytics가 밝히길(해당 보도자료) 서유럽 아이폰 소유자들한테 물었더니 폰을 산다면 다시 아이폰 사겠다는 비율이 75%로 작년 88%에 비해 13% 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에서는 이 비율이 93%에서 88%로 떨어졌다. 보도 자료에서는 “애플이 기존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있는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애플의 혁신의 부재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발생한 일련의 부정적 보도는 우리가…

  • Hyperconnected Syndrome

    나는 2009년에 아이폰이 출시 되었을때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노라고 흥분의 목소리를 높힌적이 있다. 정말 그러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언제 어디에 있던지 메일이 오면 바로 알려주고 트위터에서 누가 나에게 말을 걸면 알려주고 페이스북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사진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면 알려주고. 전화기가 곁에 있다면, 나는 언제나 ‘온라인’이었다. 이런 시대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시를…

  • 스캇 포스탈(Scott Forstall)의 사임과 애플 리더십에 관해

    스캇 포스탈(Scott Forstall) iOS 부문 수석 부사장(iOS Senior Vice President)이 사실상 사임했다. 잘은 모르나 설에 따르면 문책성으로 사실상 해고로 보인다. 나는 스티브 잡스가 CEO를 관두었을때 A팀의 유지가 관건이라는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 중에서 벌써 사실상 세 명의 결원이 생긴 것이다(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을 물려준 밥 맨스필드Bob Mansfield를 실질적인 결원으로 간주할 때). 사실 나는 스캇 포스탈의 결원에…

  •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가격에 관해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가격에 대해 말이 많다. 일단, 월가(街)에서는 그다지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나 필 실러(Phil Schiller) 애플 부사장은 당장 반박했다. 로이터에 응답한 반박의 요지는 이렇다. ‘아이패드는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제품이며 지금까지의 아이패드 제품중에서 가장 저렴한 기종은 $399였다(참고로 아이패드 미니는 $329부터 시작한다).’ 또한 ‘다른 회사들은 타블렛 제품들을 아이패드보다 작게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