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엔터테인먼트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신작 작업중’

초속 5센티미터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최신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정신이 없다는건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제가 이 소식을 접한게 벌써 꽤 됐는데, 이제서야 포스트하게 되는군요. 좌우지간 본론으로 넘어가면 12월 24일, 그의 블로그에서 밝히길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중임을 밝히면서 공개시기, 제목은 미정으로,…

너에게 닿기를 19화, 코바토 18화 감상

요즘 화요일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PD수첩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두개가 방송이 되기 때문에(실제로 받아보는건 그 다음날 아침이 됩니다만) 말입니다. 에 사설은 여기까지 하고 간단하게 금주도 감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당연한 말입니다만 감상이니 스포일러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선 너에게…

너에게 닿기를 18화/ 코바토 17화 감상

너에게 닿기를 18화너에게 닿기를은 지난 주의 빠른 전개를 만회라도 하듯이 극중 시간이 흐른것과 별개로(11월이 되었죠) 조금 쉬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전에 뿌려졌던 요시다와 사나다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군요. 많은 사람들이 둘의 사이와 사나다의 대사로 인해 둘의 관계를 오해(?)하게끔 했지만 결국 그것도 낚시군요.…

1Q84 3권은 4월 16일 발매(일본)

말이 많았던 엔딩의 1Q84. 결국 3권이 나온다고 알려드렸습니다만, 오늘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1Q84의 3권이 4월 16일 전국 일제 발매하며 첫쇄 50만부를 찍는다라고 합니다. 돈 문제만 잘 해결되면 이번에도 신속하게 한국에도 나오겠지요. 다만, 요번에는 얼마나 인세로 지급할지 궁금해지는군요.

코바토

클램프(CLAMP)의 최근작이다. 최근 NHK에서 방영하고 있다. 만화는 월간 뉴타입에 연재중이고(병아리 눈물만큼, 이거 월간이다. 이거 이대로 단행본 분량 나오려면 1~2년은 걸릴듯; 실제로 4년간 4권 나왔다, 한국에는 1권만 나왔는데 두께보면 그저 안습… 다른 단행본의 1/2두께). 애니메이션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을 제작한 매드하우스(MADHOUSE)…

너에게 닿기를(君に届け)

이번 분기 NTV에서하는 애니메이션. 만화가 원작이다. ‘3초만 눈이 닿으면 7일뒤에 저주가 내린다’는 흉흉한 소문이 자자한 어두침침한 소녀(근데 이름은 사와코, 상쾌하다 할때 쓰는 시원할 상에 아들 자 를 붙였다), 실은 밝고 긍정적이지만, 숫기때문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그 소녀가 동경하고, 존경하는 밝고…

만화 단행본, 조금만 지나면 구하기 어렵구나.

만화 단행본을 구입하려다보니 은근히 눈에 걸리는 것이 배송기간이었다. 신간은 빠르면 그날 주문하면 그날 받아볼수도 있건만, 불행히도 내가 주문하려고 했던 것은 4~5일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나름대로 머리를 굴린 끝에 가장 빠르고 저렴한 오퍼를 제시한 리브로에 주문을 넣었고 다행히 하루안에 도착했다. 그런데,…

1Q84의 책소개

내가 엔하위키에 작성한 1Q84의 책소개 내용. 내 블로그에는 상당히 직설적으로 썼으나, 일단 백과사전이니 만큼 최대한 스포일러를 배제하고 작성하였다. 위키의 특성상 내가 저작권을 가지지 않는다(이 글에 한하여,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표시 2.0에 의해 허락 및 사용이 가능). 그냥 내가 썼다. 라는…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세상에서 가장 불친절한 영어학습법책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 고수민(뉴욕에서 의사하기) 지음 영문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영어 실력에는 항상 갈증이 있다. 그런데 여기 한국에서 건너간 의사가 미국에서 여봐라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나는 뉴욕의사 고수민님의 블로그를 예저녁부터 구독하면서 구독해왔었다. 물론 영어공부 쪽 말고 주로 건강관련한 정보를 읽는데…

1Q84 두권을 모두 다 읽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이 글은 본작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다.에서 말했다시피 이 소설은 상당히 거대한 파고를 가진 소설이다. 650페이지가 넘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이야기의 전개에만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 편집적으로 절묘하다 싶을 시점에 2권으로 나뉜다. 655페이지의 1권을 읽는데는 이틀이 걸렸지만…

1Q84 2권이 도착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다. 에서 밝혔듯이 1Q84 1권은 정말 재미있어서 이틀도 안되어 다 읽어버렸다. 한시간에 수십페이지를 넘는 상당한 독파 속도였다. 나 자신도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집중을 하면서 읽어 내려갔던 기억이 났다. 책을 읽으면서는 점점 줄어드는 남은 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