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문화/엔터테인먼트

우리 결혼 했어요 – 도서관에서 뭔 생쑈냐?

이 글에는 비속어와 불편한 표현이 사용됩니다. 양해바랍니다. 긴말 안한다. 대학 도서관에서 저게 왠 민폐냐? 미안한줄 알면 빨랑 조용히 스태프 끌고 꺼질것이지. 뭐 자랑이라고 큰소리로 사과를 하고 ‘내 부인이라’고 자랑은 하고 자빠졌는지. 저기서 만나도록 한 스탭이나 거기서 설치는 새끼나. 정말 지랄들을…

한겨레를 보면서 드는 걱정

한겨레를 보면서 드는 걱정은 딱하나다. ‘출판계가 어려우면, 한겨레도 이만저만 골치가 아프겠구나’ 싶을 정도로 책광고가 많다. 책광고 많은게 나쁠리 없고, 오히려 좋다. 일본신문보면 1면광고가 책광고이고 심심찮게 책광고가 나온다. 다만 걱정인건. 명박이도 나랑 똑같은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다.‘네티즌들이 조선일보에 광고한 업체에 압박넣듯이 명박이가…

내 카드로 해외에서 쓰면 얼마나 수수료로 낼까?

XE라는 유명한 FX(외환거래)사이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재미있는 계산기가 있는데요. 바로 Credit Card Charge Calculator입니다. 뭐 당연히 아시겠지만 외국에서 쓰면 외화에서 원화로 바뀌고 그러면 수수료가 듭니다. 현찰을 살때도 마찬가지고, 카드를 쓸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여기에 환가료에 브랜드 이용료 등등을 합쳐서 전부 얼마인거야? 알아내긴…

음악 듣고 사는게 힘든 요즘 세상

음악 듣고 살기 쉽지 않다. 문명은 발달했다는데 음악을 듣기는 오히려 어려워졌다. 옛날에는 동네에도 하나둘 있던 음악가게에서 테입을 사서 들었고, 컴팩트 디스크 플레이어가 생기게 되면서 CD를 사기 시작했고, 휴대용 MD 레코더를 사면서 MD로 들었다. 미디어를 그냥 넣고 플레이 버튼만 누른다. 배터리가…

르노삼성자동차 SM5 광고에 대한 노골적인 딴지 두가지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식 SM5 광고를 하면서 몇가지의 다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개중에 안전에 대해 상당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서 적어본다. 오버하는 감이 있다는것은 알지만, 담배피는 장면도 흡연을 미화하는 위험이 있다고 자가규제하는 한국의 실정을 보면 크게 문제될것도 없지 않겠는가? 1.…

시간을 달리는 소녀(블루레이판) – 다시 감상해봤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 블루레이 판 도착 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애니메이션이 HD의 장점을 완벽하게 살리는 것인지는 솔직히 확신이 서지는 않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극단적인 예가 될것 같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두 타이틀은 아마존 저팬에서 판매량 상위…

시간을 달리는 소녀 – 블루레이 판 도착

2007년 이맘때 공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블루레이로 출시되어, 어제 페덱스로 수령해습니다. 서플먼트 내용은 통상판 DVD와 동일하고 차이점이라면 일본어 자막이 포함되었습니다.우선 MPEG4 AVC이고 평균 비트레이트는 35Mbps 가량으로 무척 높은 편(실제 장면에따라 37Mbps를 넘는경우도 있었음)입니다. DVD 시절에도 해상도에는…

체인지 9화 – 책임 지는 사람, 딴청 피는 사람

이야… 체인지가 점점 극적으로 치닿고 있습니다. 칸바야시 의원의 절묘한 트랩이 밝혀지지요. 흔히 미국드라마의 스케일과 비주얼에 비해 일본 드라마를 아기자기함에 비교하곤 하는데 드라마 전체를 싸고 도는 절묘한 이야기의 꾸밈은 정말 오밀조밀 하다는 걸 느낍니다. 여기서부터는 본 작품의 내용을 누설하는 내용(스포일러)가 있을…

한국 신문은 전부 삼류 찌라시일 수 밖에 없는 이유.

헤드라인을 남용하는 황색 저널리즘이 횡행일단 활자라는 특성상, 중요한 대목은 강조되어야 합니다. 그럴때 쓰는 방법이 헤드라인을 하거나 부제를 붙이거나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존의 신문은 중요한 팩트를 강조하는데 사용한다기 보다는 신문사의 논조를 강조하기 위한 도구로써 사용되어 왔습니다. 근데 그게 편향되고 편파적이라는것이 문제입니다.…

로마자 표기법 문제 – ‘오륀지’냐 ‘오렌지’냐 보다 ‘김’이냐 ‘킴’이냐가 더 중요

지난 학기에는 꽤 많은 영어 전용 수업을 들었다. 특히 더욱더 이채로운 것은 그 수업 모두 외국인 교수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는 점이다.  그중 한 교수는 한국에 체류한지 올해로 8년째라는 나름대로 한국생활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캐나다 사람이었는데 과제제출을 할때 항상 한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