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러 차례에 걸쳐 텀블러나 보온 컵을 소개할 정도로 물을 마시는데 진지합니다. 많이 마시고 많이 마십니다. 특히 여름에는요. 그렇다고 페트병에 담긴 미네랄 워터를 무턱대고 사먹자니 돈도 아깝고 환경도 걱정되고 해서, ‘마이 보틀’, 소위 말하는 내 텀블러를 들고 다닙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와이드 마우스 플렉스 캡 20온스를 쓰는데. 친구가 쓰는 걸 보고 따라 샀는데 The Wirecutter에서도 물병으로 추천을 해서 써봤더니 괜찮더군요.

제가 지금 쓰는 조합은 위의 20온스 와이드 마우스 플렉스캡에서 뚜껑만 아래와 같은 처그 캡으로 교체한 것을 쓰고 있습니다.



이중 보온병이라 24시간 보냉 12시간 보온이라는데요. 흠… 숫자는 좀 의심스럽지만 일상적으로 쓰기에는 부담 없습니다. 물도 안새고요. 당연하지만요. 와이드 마우스라 얼음 넣기에 좋고 처그 캡이라 일상적으로 물 마시기 편합니다. 예전에 쓰던 600ml 텀블러와 거의 같은 사이즈면서 옆으로 뚱뚱해서 둔기같은 인상은 덜합니다. 그리고 손잡이가 달려 있다는 점?
단점은,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일제 보온병도 그렇지만 수입상 중간 마진이 더럽게 많다는 겁니다. 물병 하나에 마진을 얼마나 남겨먹을 셈인지. 수입상이 한번 바뀌었는데도 이거야 원… 저 뚜껑도 배송비까지 2만 5천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