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H 키를 1Password에 보관하다보니

여러 클라우드 프로바이더가 사실상 SSH 접속을 키 방식으로 강제하는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키를 어디에 보관 하느냐 인데. 로컬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저는 1Password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기기에서든 어떤 터미널이나 SSH/SFTP 앱을 써도 1Password가 알아서 키를 붙여다 주거든요. 게다가 그때 인증을 걸쳐야 하기 때문에 한층 더 안심입니다.

그 외에도 키를 내보내는 것도 자유자재입니다. 암호화를 하거나 평문으로 말이죠.

이렇게 되다보니 서버 패스워드가 가물가물 할 지경입니다(SSH의 패스워드 로그인은 꺼뒀으므로). 디지털 치매라고 하던가요?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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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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