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위험하다고들 하죠. “누가 검색을 하냐?” 라고 말이죠. 그렇지만 LLM은 많건 적건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을 안하더라도, 의외로 정보를 찾는 능력이 조금 모자랄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니 WH-1000XM6이 아이폰의 음성 메모 앱에서 녹음이 안되는 것은 기기 특성이라는 사실을 구글 검색으로 PC Magazine Australia를 찾기 전에는 알 수 없었습니다.

LG U+의 인공지능 앱인 ixio는 알뜰폰도 쓸 수 있냐는 질문에도 장광설을 늘어놨지만 구글로 검색했을 때처럼 딱 떨어진 대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도움을 얻는 툴로서 ‘병용’하는 것까지는 몰라도, 여기에 전적으로 의지하거나 기본 검색 엔진으로 하는 것은 아직 우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