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온라인 안전법과 논란

더 버지의 기사는 영국이 도입한 Online Safety Act(‘온라인 안전법’)으로 인해 “유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18세 이상임을 인증해야 한다며 많은 사용자가 VPN으로 우회하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광범위한 연령 인증을 도입한 국가 중 하나” 라고 썼네요.

좌우지간, 많은 기업들이 대응하는 가운데 일부는 아예 철수를 택했습니다만, 그 가운데서 VPN 앱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상위 10위 중 5개를 차지하고 스위스의 VPN앱인 ProtonVPN은 영국에서 가입자가 주말 동안 1800% 증가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더 버지 기자에게 한국 웹 투어를 시켜주고 싶지만, 하여간 지옥도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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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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