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지의 기사는 영국이 도입한 Online Safety Act(‘온라인 안전법’)으로 인해 “유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18세 이상임을 인증해야 한다며 많은 사용자가 VPN으로 우회하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광범위한 연령 인증을 도입한 국가 중 하나” 라고 썼네요.
좌우지간, 많은 기업들이 대응하는 가운데 일부는 아예 철수를 택했습니다만, 그 가운데서 VPN 앱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상위 10위 중 5개를 차지하고 스위스의 VPN앱인 ProtonVPN은 영국에서 가입자가 주말 동안 1800% 증가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더 버지 기자에게 한국 웹 투어를 시켜주고 싶지만, 하여간 지옥도가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