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조사기관이 아이폰 16e 구매자 100명(n=100)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1%가 제품에 만족(매우 만족 29%, 만족이 62%) 하고 있으며 약간 불만이 2%로 불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 리뷰어 등이 까지 못해 안달이었던 가격의 경우, “타당” 또는 “저렴하다 생각함”이 66%를 점해 상당수가 가격에 납득하는 듯한 반면 “비싸다고 생각”이 34% 존재 했다는 모양입니다.
한편 다양한 사양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한 응답에서, 사용 편의성은 4.47점, 배터리 수명은 4.4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4.25점, 디자인은 4.1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발열 및 동작 안정성은 3.8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iPhone 16e 구매자들이 어떤 모델에서 업그레이드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iPhone 13/14 시리즈의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신형 칩 탑재로 인한 처리 성능 향상, Apple Intelligence 지원, USB Type-C 포트 전환 등을 평가해 업그레이드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iPhone 11 이전의 구형 모델을 포함한 ‘기타 iPhone’의 비율도 높았으며,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층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n수가 적어 절대적인 결론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결국은 그런겁니다. 저를 비롯해서 기술 언론 기자들이나 블로거, 테크 유튜버 같은 기술에 미친 사람들의 말을 전적으로 믿으면 안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시장조사를 극혐한 잡스의 머릿속의 일각을 엿본 기분입니다. (마이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