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이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반년 동안 대기권 재진입으로 화염에 휩싸인 스타링크는 총 472개로 지난 반년 동안 73개에서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페이스X는 현재 FCC로부터 발사를 허가 받은 위성 수가 12,000기에 달하며 계획상 42,000기를 발사할 예정. 거기에 제프 베이조스의 BlueOrigin까지 가세해서 2030년에는 10만기가 넘는 위성이 떠다닐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성층권에 떠다니는 금속 조각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위성 폭발로 방출되는 알루미늄 산화물의 나노 입자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8배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추가 위성 발사를 금지해 달라는 공개 질의서가 연구 그룹으로부터 FCC에 제출된 바 있습니다. (Gizmodo 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