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에 유료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는 까닭

2011년에 드롭박스를 소개하면서 쓴 글이 있습니다. 드롭박스 폴더는 여러분의 주 작업폴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드롭박스의 유료결제를 하고 사용하고 있고 수백GB 이상의 파일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각종 폴더와 함께 컴퓨터 별로 폴더를 나눠서 이미지나 문서, 동영상 등을 따로 나눠서 저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컴퓨터에서 작업한 어떤 종류의 파일을 열고 싶다 할 때 쉽게 찾아서 열 수가 있죠. 

이렇게 하면 장점이 또 있습니다. 만약 컴퓨터를 포맷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입니다. 따로 백업을 해둘 필요가 없이 드롭박스 클라우드에 백업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새로이 준비되면 다시 드롭박스를 깔아서 로그인만 하고 동기화만 해두면 됩니다. 저는 이걸 포장 이사에 빗대곤 합니다. 

그 뿐 아닙니다.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는 랜섬웨어를 위한 대책이 준비되어 있어서 파일을 사용자가 혹은 관리자를 통해 대량으로 변조되지 않은 버전으로 되돌릴 수가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 대개 경우 공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그래서 유료로 사용하는 것을 권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언젠가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별도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없다면 드롭박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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