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드에 서버를 빌렸다는 얘기는 이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웹사이트를 굴러가게 해보자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그 끝이 뭘까, 가령 지금 쓰는 워드프레스를 돌리는걸로 해볼까, 아니면 다른걸 해볼까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른바 LAMP, 즉 Apache, MySQL, PHP를 설치하려고 하는데… 음. 문서를 보고 제대로 따라했다고 생각했는데 웹서버가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헐. 내용을 살펴보면서 어디가 잘못 되었나 살펴보았지만 답을 찾지 못하고, 결국 이미지를 재배포(간단하게 말해서 포맷)했습니다. 백지에서 다시 시작할 참입니다.
정말 당연했던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