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1년 아침, 지하철 앱과 교통 정보로 보는 손톱 밑 가시

창조 경제다, 손톱 밑 가시다 하던게 딱 1년 전 일이다. 물론 집에서 요양을 하는 입장에서 크게 느끼지는 못하지만 코레일 파업은 수도권 전동차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에 볼펜 하나가 끼고 핸드백이 걸려도 시각표가 흐뜨러 지는게 철도니까. 비숙련 인력이 몰고 있는 상황에 고장까지 잦은 상황이면 오죽하리오.

평소 약속시간을 잡을때 스마트폰 교통 앱을 보곤 하는데 짜증이 날때가 많다.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출발시간이 어긋나고 당연히 도착시간도 밀려난다. 물론 여기에 대해 서비스 운영자나 앱 개발자들은 할 말이 많다. 자기는 철도사업자가 제공하는 최신의 제공하는것이며 그 이상은 해볼래야 할 수 없다 라는 것이다. 이해한다.

(아이폰 “지하철”앱 설명)

급기야는 이런 설명까지 붙었다 “테러”란다. 붙이는 쪽도 유관기관에 물어보고 달면서 어이없었겠지만(소설이면 머리뚜껑을 따 안을 보고 싶고) 자. 그럼 내가 이미지 하나를 첨부하겠다.

구글 맵스로 나리타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경로를 검색했더니 누가 홈으로 뛰어내렸나보다. 열차가 지연된다고 나오고 있다(붉은 글씨 아래) 아마 좀 기다리거나 역에서 나와 다른 수단을 알아봐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역시 구글 맵스가 도와줄 것이다).

일본은 그럼 간단하게 말해서 테러 위험이 상주하는 나라인가? 그렇게 생각하기 어렵다. 전차의 착발 지연정보를 제공한다고 해서 딱히 지도 공개처럼 국가 안보를 위협할 거라 보지 않는다.

오픈 API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고 공공기관의 투명성이나 정보 제공이 추세가 되고 있다. 어느새 잃어버린 단어, 손톱 밑 가시. 이러한 손톱 밑 가시를 빼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