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의 그래픽 향상에 관하여

최근 안드로이드 앱을 보면, 특히 대기업이 만든앱일 수록, 그 품질이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것이 뉴욕타임스 앱이다. 정말로 품격이 떨어져 보이던 앱이 버전업이 되더니 훨씬 미려해졌다.

음, 아직까지는 많은 기기와 버전을 지원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겠지만 점점 주류기기의 경우 해상도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이 특기할 사항이다. 따라서 지원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음, 이 점 역시 아이폰에 부담이다. 뭐 여전히 아이폰이 훨씬 여유가 있다는것은 사실이지만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아이폰의 저주 이기도 하다. 뭐 덕분에 그래픽이 중시되는 앱에서 아이폰이 훨씬 미려하게 나올 수 있다. 디자인이 의도한 대로 나오고 비율이나 크기, 속도 등을 검수할 수 있으니까. 어느정도 해상도가 정돈 됨으로써 안드로이드 앱도 정돈이 되는거라고 보여지는데… 장단이 있다고 봐야겠지만. 뭐가 궁극적으로 옳은 것인지는 나로써는 알 수가 없다.

푸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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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은 2000년 MS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Pocket PC 커뮤니티인 투포팁과 2001년 투데이스PPC의 운영진으로 출발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로 푸른곰의 모노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애플과 맥, iOS와 업계 위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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