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October 2012

  • 거리 위에서 무도관, 꿈을 굽히지 않았던 평범한 소녀, CD 8만장을 손수 팔아

    아사히 신문 27일자 석간에 흥미로운 사연의 기사가 소개 되어 한번 번역해 소개해 본다. 4년간 8만장이면 1년에 2만장인데 이 정도면 메이저 데뷔를 한 소규모 아티스트의 초동 판매량과 맞먹는다. 길거리에서 판매를 한다는걸 감안하면 입지전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카무라 마리] 노상에서 꿈이 둥지를 트기 시작했다. 역앞에 서서 매일 막차 시간까지 노래를 계속 부르는 여성이 약 4년간 CD를…

  •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가격에 관해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가격에 대해 말이 많다. 일단, 월가(街)에서는 그다지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나 필 실러(Phil Schiller) 애플 부사장은 당장 반박했다. 로이터에 응답한 반박의 요지는 이렇다. ‘아이패드는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제품이며 지금까지의 아이패드 제품중에서 가장 저렴한 기종은 $399였다(참고로 아이패드 미니는 $329부터 시작한다).’ 또한 ‘다른 회사들은 타블렛 제품들을 아이패드보다 작게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다’며…

  • [닛케이 번역] 페이스북과 인터넷의 미래는? -샌드버그 COO가 말한다.

    지난 9월에 페이스북의 COO 셰릴 샌드버그가 한국을 비롯해서 동아시아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에, 좋은 소리를 많이 하고 갔는데 닛케이에서 인터뷰를 꽤 장문으로 했다. 잘 읽었는데 이걸 번역해서 소개해야지~ 했다가 분량도 분량이고 해서, 몸이 안좋아서 차일피일했다가 이제서야 한다. 일어실력이 미천하므로 양해 바란다. (이하 번역)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미국 페이스북의 세릴 샌드버그 최고 집행 책임자(COO)가 일본을 방문해 상장후…

  • 아마존 제프 베조스 CEO 킨들 일본 출시 닛케이 인터뷰

    아마존 제프 베조스 CEO가 킨들 일본 출시를 앞두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 인터뷰를 했다. 번역을 해서 옮긴다. 일어 실력이 모자르니 양해를 바란다.  이하 번역. 미국 아마존 닷 컴의 제프 베조스 최고 경영 책임자(CEO)가 24일 도쿄도내에서 일본경제신문의 취재에 응해, ‘전자서적은 출판사의 이익확대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주요한 내용은 이하와 같다. 기술적인 환경은 갖춰졌다.  – 일본어에 호환되는 킨들이 준비되는데까지 시간이 꽤…

  • 아이패드 미니(iPad mini)에 관해서, 그리고 제프 베조스의 성공론

    스티브 잡스는 7인치대 태블릿은 이쑤시개로나 조작할 수 있을 것이며, 태블릿 경험을 선사하지 못할 것이고, 시장에 나오자 마자 사망할 것이다. 라고 신랄하게 평가한 적이 있다. 물론 스티브 잡스는 없다. 물론 말하는 사람에 따라 스티브 잡스의 유지가 남아 있어서 몇년간의 로드맵이 나와 있다. 라고도 한다만, 어찌됐던 지금 현재의 애플은 팀 쿡의 애플인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 이어팟(EarPod) 리뷰에 관하여.

    이어팟 리뷰에 관하여 정정할 것이 있다. 최근, 내가 가진 이어폰을 좌라락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저렴한 오픈형 이어폰부터 구입할때 반백만원하는 고급형까지. 그리고 이어팟의 차례가 되었는데 나는 상당히 난감하게 되었다. 나는 이어팟 리뷰에서 ‘조금 중고음이 탁한 느낌이 든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분명히 이어팟은 하이엔드 이어폰과 비교하면(가령 ER-4P 등과 같은) 그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을 그것과 비교하는 것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