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증가로 인한 3G 트래픽 폭증으로 비명을 지르는 전세계 통신사들

KT가 와이파이 전략을 밀때도 얘기했던 문제이다만, 사실 스마트폰이 폭증을 하다보면 트래픽을 감당하기 곤란할 것 같다. スマホ急増で3G悲鳴 公衆無線LAN、各社が大幅拡充(스마트폰 급증으로 3G가 비명 공중무선랜 각사가 대폭확충,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8월 1일자 기사; 유료 회원 가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를 보더라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この1年でユーザーが急増しているスマートフォン。豊富なアプリや大きな画面で好評を博す一方、都市部ではユーザーの増加に回線容量が追いつかず、「肝心なときに回線がつながらない」という不満の声も出ている。そうした中、通信事業者各社が公衆無線LANサービスの充実に躍起になっている。3G(第3世代携帯電話)回線の負荷を公衆無線LANに分散させたい携帯電話事業者と、公衆無線LANを足がかりに自社ネットワークの利用拡大を図る固定系の通信事業者の思惑が入り交じる。

올 한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풍부한 어플리케이션과 대화면으로 호평을 받는 반면, 도시권에서는 사용자의 급증으로 인해 회선용량을 따라가지 못하여 ‘정작 중요한 때에 통화가 연결되지 않는다’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휴대전화 사업자 각 사가 공중 무선랜 서비스를 충실히 갖추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3G 회선의 부하를 공중 무선랜에 분산시키려는 휴대전화 사업자와 공중무선랜 서비스를 계기로 자사 네트워크 이용 확대를 노리는 고정 통신 사업자의 의도가 서로 교차하고 있다.(중략)

 

これまで通信事業者は、利用の多い場所ではエリアを細分化し基地局を増設することで対処してきた。しかし、この手段はもはや限界だ。「基地局を増やしすぎると電波の干渉が起こるし、免許を得ている周波数帯にも限りがあるので、これ以上基地局の増設で通信容量を増やすのは難しい」(KDDI コンシューマ事業企画本部 Wi-Fi推進室 企画グループリーダー 課長補佐の佐藤圭氏)。

지금까지는 통신사업자는 사용이 많은 장소에는 지역을 세분화 해서 기지국을 증설하는 방법으로 대처해왔으나 이 방법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기지국을 너무 증설하게 되면 전파의 간섭이 일어나게 되고, 면허를 얻은 주파수 대역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기지국을 증설해서 통신 용량을 증설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KDDI 컨슈머 사업기획본부 Wi-Fi 추진실 기획그룹리더 과장보좌 사토씨)

 

LTE(long term evolution)やモバイルWiMAXなど3Gより高速のネットワークも商用化されたが、対応スマートフォンが続々と登場するのは2011年秋冬モデル以降とみられ、現時点では3G回線のパンク回避策として使えない。そこで、3G回線の混雑が深刻な場所に公衆無線LANを整備し、通信網の負荷分散を図る。

LTE나 모바일 WiMAX(와이브로) 등 3G보다 고속의 네트워크 등도 상용화 되었으나,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계속 등장하는 것은 2011년 가을/겨울 정기 출시 모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에서는 3G 회선의 펑크 회피로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3G 회선 혼잡이 심각한 장소에서 공중 무선랜을 정비해서 통신망의 부하를 분산하는 것을 노린다. (중략)

 

アクセスポイントの設置のペースを上げるため、KDDIやソフトバンクの各グループが採るのは、アクセスポイントからインターネットにつながるWAN側回線にモバイルWiMAXや比較的利用の少ない周波数帯の3G回線を使う方式だ。

액세스포인트의 설치 페이스를 높이기 위해서 KDDI나 소프트뱅크의 각 그룹이 모색하는 것은 액세스 포인트에 연결하는 WAN 회선을 Mobile WiMAX(와이브로)나 비교적 이용이 적은 대역의 주파수대역의 3G 회선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걸로 보면 거의 KT가 써먹는 방식을 다 답습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_-; Wi-Fi 핫스팟을 유명 소매 점포나 역사에 설치하거나, WiMAX 라우터로 중계(우리나라에서는 ‘와이브로 에그’라고 불리는)를 한다거나… 우리나라는 올해 스마트폰 보급율이 50%를 넘어가는걸로 안다만, 일본은 올해 스마트폰 보급율이 20%을 넘어갈까? 말까를 재고 있다. 물론 가입자 수가 워낙에 많으니 무시는 못하겠지만. 그러니 부작용이라는 얘기가 이제서야 나오고 있다. 당연히 우리가 이런 면에서는 대책이나 정책이 앞서 나오고 따라 올 수밖에 없겠네. 한 때는 우리가 모든 걸 일본을 배워야 했는데 이제는 일본 기업들이 우리나라 회사를 따라하는 형편… 흐음 재미있다. 미국에서도 AT&T가 Cap을 건데 이어서 Verizon Wirelss가 캡을 걸었지.. 쩝. 이제는 데이터에 자유는 사라지고 있다. 어쩌면 우리나라도 머지 않았을지 모르겠다.

한가지 여담 : 일본은 한 회사가 2.1GHz 1.5GHz 두개 대역을 쓰거나 2.1GHz 800MHz를 쓰거나 1.8Ghz, 800MHz를 쓰거나 하는 등 멀티밴드가 기본이다. 하도 수도권에 인구가 많아서(…) 한 주파수 대역 6차선(FA) 따위(…)로는 커버가 안되는 까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라서 지금 저 난리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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