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February 2010

  • 접속 장애를 사과드립니다.

    제가 텍스트큐브로 블로그를 돌린지 4년하고 4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한 업체에만 이용을 했으니 상당히 오래 쓴 셈입니다. 아마 그 업체에서도 장기고객 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썼지만, 특히 한글과 뭔가 문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텍스트큐브가 UTF-8로 완전히 틀었고, 제가 쓰던 서버가 EUC-KR이었던 만큼. 또 텍스트큐브가 데이터베이스 기준을 올리면서 결국 업체는 그대로 하고 서버만 SQL 버전을…

  • 노트북이 모바일이 되면?

    꾸준히 와주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몸이 작년부터 급격히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바깥에 출입을 잘 못했는데 아시다시피 이게 사람한텐 독입니다. 사람이 안에 오래 있으면 얼마나 망가지는지에 대한 증언을 하라면 할 수 있을 정도였죠. 십의 자리만큼 몸무게가 줄었는데… 흠. 해서 주로 침대에서 지내다보니 한때는 넉대의 데스크톱을 썼던 저는 이제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병상은… 아니고 침대에 앉아서 무릎위에 올려놓고…

  • 디비코 티빅스(Dvico TVIX) M-6620N

    듀얼 튜너와 무선랜 내장의 DivX플레이어 디비코는 예전부터 FusionHDTV로 잘 알고 있었던 회사입니다. 당시에도 녹화해서 보는 기능이 있었고, 그것을 스탠드얼론(standalone) 기기로 만든 것이 TVIX라는 제품입니다. 원래 FusionHDTV와 마찬가지로 PC와 연결하던 거지만 이제는 PC와 연동하지 않고도 작동할 수 있는 일종의 DVR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미디어 재생기능이 덧붙여졌습니다.  일본에 가서 잠이 들려고 할때 즈음, TV 도쿄에서 한…

  • 너에게 닿기를 18화/ 코바토 17화 감상

    너에게 닿기를 18화너에게 닿기를은 지난 주의 빠른 전개를 만회라도 하듯이 극중 시간이 흐른것과 별개로(11월이 되었죠) 조금 쉬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전에 뿌려졌던 요시다와 사나다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있군요. 많은 사람들이 둘의 사이와 사나다의 대사로 인해 둘의 관계를 오해(?)하게끔 했지만 결국 그것도 낚시군요. 언제까지 낚을거냐! 전주 만큼이나 두근두근했지만 아무래도 사와코-쇼타 이야기가 생각만큼 없어서 좀 아쉽네요. 아마 요시다와 사나다의…

  • 1Q84 3권은 4월 16일 발매(일본)

    말이 많았던 엔딩의 1Q84. 결국 3권이 나온다고 알려드렸습니다만, 오늘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1Q84의 3권이 4월 16일 전국 일제 발매하며 첫쇄 50만부를 찍는다라고 합니다. 돈 문제만 잘 해결되면 이번에도 신속하게 한국에도 나오겠지요. 다만, 요번에는 얼마나 인세로 지급할지 궁금해지는군요.

  • 인터넷 교보문고. 배송에 관한 칭찬 철회!

    사실 리뷰를 항상 올리는 입장에서, 자신이 리뷰했던 물건에 대해서 바뀐 느낌을 다시 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뭔말이고 하니, 이러저러한 이유를 붙여서 평가했던 것을 철회하고 정정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나쁜 것이 좋아졌다고 느끼면, ‘개선됐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그야말로 얼굴에 먹칠한다. 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정말 화끈스러운 일이지요. 게다가 이게 반복되면 제 리뷰의 신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