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타는 방법은?

인천대교는 제2경인고속도로에 직접 접속된다. 따라서 기존 제2경인고속도로의 종점은 연수분기점에서 인천대교의 종점인 공항신도시 분기점(130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연결)으로 변경되는 셈이다. 그럼 수도권 남부(인천, 시흥, 수원)에서 인천대교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하느냐,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창분기점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로 갈아타던가 하는것이 일단 한가지 방법이다. 만약 안양, 광명쪽이라면 바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던가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안현분기점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로 갈아타는것이 방법일 듯 하다.

이렇게 되면서 확실히 수도권 남부에서는 거리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외곽순환로를 통해 인천공항고속도로로 가는 방법은 일단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서울까지 가서 다시 인천을 지나 영종도로 가는 방법이지만,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루트는 바로 인천을 관통해서 영종도로 가기 때문이다. {“center”:{“latitude”:37.438883664067525,”longitude”:126.70120239257812},”zoom”:10,”width”:450,”height”:400,”type”:”G_NORMAL_MAP”,”user_markers”:[]}

아직 구글맵에는 인천대교 구간이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지만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영종도까지의 가상선을 그려보면 된다. 수원이나 안산, 용인등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서울까지 쭉 올라가서 다시 서쪽으로 가야 했지만 이제는 거의 서쪽으로만 가면 되기 때문에 얼핏보아도 거리가 상당히 줄어들었다는걸 알 수있다. 솔직히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인천공항고속도로 접속 지점인 노오지 분기점 부근이 상습 정체 구역임을 감안할때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추가: 다음지도에는 구간이 그려져 있다. 참고하시길, 클릭하면 큰 지도를 볼 수 있다.